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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제로? 맛이 있을까?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1년내내 먹을 것에 신경을 쓰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텐데요.

그래도 요즘엔 다이어트에 좋은
다양한 식품들과 칼로리가 낮은
식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나마 괜찮은 듯 합니다.

오늘은 다이어터들이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과자를 하나
가져와봤는데요.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쁘띠 몽쉘 제로 카카오 입니다.

역시나 마트에 가면 눈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은 달달한 향이 날것만 같은
군것질 코너 입니다.

포장만 봐도 당이 충전되는 것 같은
이 기분을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ZERO라고
크게 적혀있어 호기심에
구입해 본 과자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쁘띠 몽쉘 제로라니...ㄷㄷ 가능한가?

진짜 달 것 같지만, 설탕이 없다고?

바로 이 녀석 인데요.
쁘띠 몽쉘 제로 카카오라고 이름 붙여진
이 녀석은 패키지 앞부분 부터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 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살기 위해서 골프치는 소리
인지 알 순 없지만..

일단 조금 더 확인해 보고 의심토록 하죠.

영양정보엔 나오겠지?

과대 광고나 그런 걸지도 모르니
영양정보를 보죠.

어랏? 진짜 당류가 0%네요?
물론 100g당 당류가 0.5g 미만이라면
이런 표시를 할 수 있지만,
진짜 소량이거나 없다는 뜻이니
일단 과대광고는 아닌 듯 합니다.

과자는 개별포장으로 16개가
들어있는데요.
총 내용량이 174g 이니 한 봉지당
약 11g정도가 들어있네요.

거기다 100g당 450kcal이니
한 봉지당 약 49~50kcal 정도의
칼로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크기에 비해, 당류가 없는 것 치고도
그렇게 낮은 칼로리는 아니지만,
일반 과자보다는 낮은 것 같네요.

현재 가격은 3,000~3,500원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언제 봐도 작다..

이건 마카롱인가? 몽쉘인가?

원래 몽쉘이라 함은 두꺼운 초코코팅에
넉넉한 크기로 먹는 이로 하여금
꽤나 만족감을 주던 간식이었는데요.

문제는 쁘띠 라는 단어인 듯 합니다.

요게 붙으면서 크기도 작아지고
한입에 넣기 좋은 사이즈라나 뭐라나..
그렇게 현재는 마카롱보다 더 작을 것 같은
과자가 되어버렸네요.

요즘 과자들의 사이즈는 항상 아쉽네요.

짜잔 개봉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달달한..하지만 만족스럽진 않은..

봉지를 뜯어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내면..
요렇게 앙증맞은 녀석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게 됩니다.

정말 작은데요..

과장 좀 해서 휴지심 보다 조금 더 큰
이 녀석은 굳이 설탕을 빼지 않아도
다이어트식이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일단, 기존 쁘띠 몽쉘의 초코 코팅은
없어지고, 약간 부드러운
소프트 케이크 같은 느낌
과자에 둘러쌓여 있는데요.

한번 먹어보죠.

손으로 집으니 더작아...

한입 배어물 것도 없이
통째로 입안에 쏘옥 넣어버리면..
입안에 은은한 시나몬향이 확 도는데요.

그리곤, 부드러운 느낌의
빵같은 과자와 달달한 크림맛이 납니다.

확실하게 쁘띠 몽쉘보다는 덜 달고,
덜 느끼하긴 하지만
이 정도면 간식으론 충분히
달달하고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고 먹을 정도로 괜찮긴 합니다.

하지만, 한 봉지로 해결되지 않는
허전함기존 쁘띠 몽쉘과는 
다른 느낌의 단맛이 약간 걸림돌이
될 듯 하네요.

장점

▶설탕 제로! 지만 나름 달달한 간식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크기

▶깔끔하게 먹기 가능

단점

▶작아요..너무 작아..
▶기존 몽쉘보단 확실히 덜 달아요

오늘은 나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간식을 들고 와봤는데요.

일단, 설탕을 빼서 다이어터들에게 좋고
한 봉지에 든 과자의 크기도 작으니
절제도 쉬울 것 같습니다.

과자 먹는 것 자체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안되긴 하겠지만,
요걸로 죄책감이라도
조금 덜 수 있지
않을까요?


뿌곰이 리뷰한 달달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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