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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편안한 매트리스?!?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여름이 되고 장마같이 비가 퍼부을 때는 집안의 습도가 높아져 침대생활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거기다가 침대생활 몇년 하다보면 매트리스도 꺼져 없던 허리통증까지 생기니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 방법 없을까 찾아보다 오늘 소개해 드릴 물건을 한번 구입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입니다.

허리도 받쳐주고 여름에 시원하게 쓸 수 있는 토퍼나 매트리스가 없나 찾아보다 광고를 엄청나게 하고있는 몽제라는 브랜드가 생각이 났는데요.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은 듯 하고 딱히 다른 대안도 많이 없던터라 구매해보았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니 약3일 뒤에 도착을 했는데요.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트리스는 역시 크네요.

심플한 구성의 매트리스

일단 주문하여 도착을 했는데요. 역시나 크기가 엄청나네요.. SS사이즈로 주문을 하였는데도 꽤나 큰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름도 딥슬립 매트리스인 만큼 얼마나 푹 편하게 잘 수 있는지 기대가 되는데요. 저는 카톡 채널 추가하여 10,000원 할인받고 이것저것 할인 혜택 써서 399,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여름 세일을 하고있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네요..조금만 기다릴걸...

구성은 심플

패키지를 열어보면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있는데요. 매트리스 내장재 매트리스 커버가 들어있습니다. 사이즈는 보시는대로 110x200cm로 우리가 흔히 아는 SS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매트리스 내장재는 보관이 용이하도록 가방에 들어있습니다.

매트리스 내장재는 3개로 구성

매트리스 내장재는 3개로 구성되어 커버에 차곡차곡 넣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요. 한 덩어리가 아닌 3개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땐 매트리스용 가방에 다시 넣어 보관할 수 있어 그 부분은 좋은 듯 합니다. 매트리스 내장재가 들어있는 가방안에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으니 꼭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장재는 에어네트로 구성

내장재가 어떤 것인지 확인해보려고 열어보았는데요. 플라스틱 실이 엉켜있는 느낌인 에어네트라고 하는 소재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구멍이 숭숭나있어서 다른 매트리스보다 통기성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하는데요. 눌러 보기엔 생각보다 강도가 있는 스프링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매트리스보다는 딱딱한 편에 속하지만, 쿠션은 좋은 듯 보이네요.

매트리스 커버에 내장재를 쏙

이제 매트리스 커버에 내장재를 하나씩 넣어주면 되는데요.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양 끝부분에 먼저 매트리스를 넣어주고, 가운데 부분은 맨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수월하게 넣는 방법입니다. 삐뚤어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 후에 지퍼를 닫아주면 누워서 쉬서나 잘 수 있는 매트리스가 완성됩니다. 완성되면 두께는 약 5.5cm정도 됩니다.

이런 모양새입니다.

허리는 탄탄하게..통기성은 글쎄?

이제 완성되었는데요. 이렇게 얇은 다른 토퍼나 매트리스의 경우는 솜이 금방꺼지거나, 메모리 폼이 일정부분만 푹 꺼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이 녀석은 어떨지 한번 사용을 해봐야 겠죠? 

일주일정도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일단 에어네트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자거나 쉴때에는 다른 매트리스보다 꽤나 시원한 느낌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시원한 건 아니고, 바닥에 깔고 누우면 지열은 전달되지 않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의 매트리스가 잘 때도 푹꺼지지 않아 허리를 받쳐주는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에어네트라는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한 커버가 문제인 듯 보이는 데요. 일단 생각보다 커버가 두꺼워 통기성이 좋은 것을 체감하기가 힘듭니다. 외부 오염물로 부터 내장재를 보호하기 위해 커버는 생각보다 두꺼운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주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매트리스보다 덜 덥구나...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이 커버는 액체를 잘 흡수할 것 같은 재질인데요. 음료수를 쏟는 등의 상황에선 좋지 않을 듯 합니다. 대신 에어네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찝찝하다면 내장재까지 세척이 가능하여 그 부분은 꽤나 좋은 듯 합니다.

장점

▶탄탄하게 허리를 받쳐주는 느낌
▶다른 매트리스보다 덜 더운 느낌

▶내장재까지 세척이 가능

단점

▶가격이 좀 비싼편
▶커버때문에 통기성을 체감하긴 힘듬
▶커버는 액체류에 약함

바닥이나 일반 매트리스위에 놓아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이 녀석은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이 팔리는 매트리스인데요. 구매하여 일주일동안 사용을 하여 보니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좋아 그런듯 합니다. 한 여름밤,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편하게 숙면하고 싶으시다면 이 매트리스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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