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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그 다음은?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서 감각적인
액션 연출들과 특유의 세계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길복순> 의 후속작이 공개되었는데요.
A급 킬러 사마귀의 이야기를 그린 이 넷플릭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와 내용에 대해 어땠는지
최대한 스포없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사마귀(Mantis) 입니다.
A급 킬러였었던 길복순이 살인청부기업 MK의
수장 차민규와 그의 여동생이자 이사 차민희를
제거한 직후, 살인청부업계는 모든 룰이 무너져
단숨에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휴가를 마치고 이 소식을 들은 사마귀는 자신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이면서 친구인 재이와
새로운 회사를 차려 MK로부터 독립하려하고..
한편, 수장이 없어진 MK에는 레전드 킬러이자
사마귀의 스승인 독고가 복귀하여 킬러 업계의
질서를 다시 세우고자 일어서게 되는데..

<길복순> 세계관을 이어받은 영화
킬러를 양성하고 살인 청부를 하는 기업 MK의
세계관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어서
주목을 받았던 변성현 감독 영화 <길복순> 은
많은 부분에서 호불호라는 평가들을 받았으나
한국영화에 많이 보기 힘들었던 액션 연출이나
킬러기업이라는 독특했던 세계관으로 감각적인
영화라는 평을 아직 받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2년만에, <길복순> 의 세계를 잇는 후속작이자
새로운 킬러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사마귀> 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리뷰하려 합니다.



사마귀
(Mantis)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111분(1시간 51분)
📣감독, 각본 : 이태성, 변성현 등
👓출연진 :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5년 9월 26일
영화는 지휘 계통이 무너진 최대의 킬러 기업인
MK를 배경으로 MK를 벗어나 재이와 함께 다시
최고 자리를 노리는 사마귀, 이한울과 사마귀의
라이벌이자 훈련생 동기인 신재이, 다시금 한번
MK를 세우려는 독고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전작의 감독, 각본을 썼던 변성현 감독이 이번엔
각본과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색깔을 이어나갔고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 등 전작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하여서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나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야기는 <길복순> 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은 후 그려지는 이야기로 나름 체계가
잡혀있었던 킬러 업계의 룰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력들이 생겨나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과연, <길복순> 과 어떤 다른 매력이 있었을지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전작과 비슷하지만, 다르다.
전작이었었던 넷플릭스 액션 영화 <길복순> 과
가장 많이 비교될 <사마귀> 는 전작의 강점들에
새로운 이야기들을 더해 탄생한 듯 보이는데요.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고 화려하고도 독특했던
액션의 연출들은 이번에도 극에 잘 스며들어서
보는 맛이 있는 액션 영화로 만들어진 듯 하며
전작과는 달리, 초중반 사마귀의 가벼운 농담과
개그들로 극을 전작보다 무겁지 않게 그리면서
한층 가볍게 보기좋은 영화인 듯 느껴졌습니다.
이야기는 전작처럼 여러 사람이 얽히고 설켜있는
흐름으로 재이를 짝사랑하여서 그녀를 돕고 싶은
사마귀, 사마귀의 그림자에 가려 킬러 업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재이의 이야기는 물론,
사마귀가 재이를 버리고 다시 MK에 복귀하기를
원한 MK의 새로운 수장 독고의 이야기가 그려져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처럼, 영화는 전작인 <길복순> 에서 호평을
받았던 장점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서 킬러의
세계관을 다시 이어나가고 있다고 보이네요.



세계관 확장은 아쉽지만,
캐릭터가 볼만한 영화
보통 전작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스핀오프는
그 세계관의 확장이나 다른 캐릭터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방식으로 제작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사마귀> 에서는 세계관
확장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만든
스핀오프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전작처럼 사람을 죽이는 일을 대행하는
킬러를 양성하는 기업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MK란 기업이 세계의 질서를 잡고
있다는 등 기본적 설정 외에 다른 설정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지 않아 아쉬운 점도 있었네요.
거기다, 세계관 설정이나 다른 이야기를 그리기
보단 캐릭터에 집중을 해 사마귀, 재이, 독고 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자세하나 그 캐릭터가
살고있는 배경에 대한 설명이 아쉬웠습니다.
여기에, 전작에도 활용되었었던 와이어 액션은
현실적인 느낌보단 SF적인 느낌을 주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있었고 생각보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액션의 분량이 적은 것도 아쉬웠네요.
결국, 새로운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세계관에 대한 확장이나 액션들을 많이 희생해
이런 부분에 대한 호불호는 나뉠 듯 합니다.
다만, 그래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나 액션의 분량은 전작보다 적지만 나름
몰입감을 선사하는 점 등 장점이 있어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로는 볼만하다 생각되었습니다.






- 전작에 이어지는 매력적인 킬러 세계관
- 전작의 장점을 물려받은 화려한 액션 연출
- 새로운 캐릭터들의 갈등과 이야기
다음에도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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