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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방탈출 같은 독일 영화
더운 여름에 유행하고 있는 액션영화와 스릴러 장르는
보는 사람까지 서늘하게 만들어 이런 날씨에는 더욱
환영받는 장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오늘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벽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독일 영화 1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서 리뷰해드리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브릭(Brick) 입니다.
긴 보수기간이 마무리되고 있는 아파트에 살고있는
커플 팀과 올리비아, 하지만 게임 개발자로써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팀과 마음이 아픈 일을 겪었던
올리비아는 날이 갈수록 관계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울적한 올리비아가 관계회복을 위해서 팀에게
여행을 갈 것을 제안하지만, 그 순간 마저도 업무를
처리하는데 바쁜 팀에게 실망한 올리비아는 자기의
짐을 챙겨서 아파트를 빠져나오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때, 아파트의 창문과 문은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진 검은 벽에 휩싸이게 되는데..

독일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독일 작품들이지만,
넷플릭스에선 많은 독일의 드라마와 영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언프렌드>, <60분> 등의 영화의 각본으로
잘 알려진 필립 코흐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리뷰하려 합니다.


브릭
(Brick)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각본 : 필립 코흐
👓출연진 :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5년 7월 10일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100분(1시간 40분)
게임 개발자로써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팀과 얼마 전에 가슴 아픈 일을 겪어야 했던
올리비아는 보수를 하고 있는 낡지만 튼튼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아픔을 겪은 올리비아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듯한 팀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관계 회복을 위해
여행을 제안하지만, 이 또한 다음에 가자며 거절하는
팀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느낀 올리비아.
그렇게, 올리비아는 자신의 짐을 챙겨서 아파트를
나가려 하지만, 아파트의 문, 창문은 다양한 크기의
네모난 형태가 그려진 커다란 검은 벽에 막혀있었죠.
결국, 팀과 올리비아는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이 벽을
제거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마는데..


정체불명의 검은 벽이 둘러싼
아파트를 탈출하라!
영화는 이처럼 갑작스레 생겨버린 정체불명의 벽 안에
갇힌 아파트 사람들의 탈출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듯이 느껴졌는데요.
주인공 커플인 팀과 올리비아를 중심으로 하여 옆집엔
에어비앤비로 집을 빌린 아나와 마빈 커플, 아랫집엔
경계심이 있지만 몸이 좋지 않은 오스발트 할아버지와
그의 손녀 레아, 마지막 층에 살고 있는 안톤의 친구인
유리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결국, 영화는 이렇게 한 아파트에 갇힌 사람들이 모여
아파트를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이 와중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라던가 여러 충돌 포인트 등
장치를 만들어두어 의심과 경계, 화합과 상생등의
여러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갑자기 벽이 생겨버린 미스터리와 이 속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그려내어 전형적인 느낌의
탈출형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검은 벽의 비밀을 찾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는 갑자기 생겨버린 검은 벽의 비밀을 풀어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전형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어지는 검은 벽에 대한 힌트와
대략적인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의 등장과 그에 따른
이야기의 급전개는 물론, 주인공과 일행들을 쫓는
위험한 상황들까지 잘 그려진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빠질 수 없는 반전과 비밀이
극 전체에 흐르고 있어 미스터리 스릴러의 재미를
잘 보여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시작은 신선, 평범한 스릴러
영화는 갑작스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들이 위기상황 속에서 어떻게 지혜를 활용하여 이 곳을
탈출하고,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할 수 있지만,
신선한 시작과는 달리, 가면 갈수록 평범한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쉬움이 큰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미스터리 스릴러 그 자체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 인물들이 서로를 도우면서
미스터리한 상황을 풀어나가는 것을 그리고 있지만,
문제는 인물들이 지나치게 다른 스릴러와 비슷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도적 인물, 상황과 상관없이
급발진하는 인물, 조심스럽고 경계가 강한 인물,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인물까지
어디서 많이 본 구성이라 아쉬웠습니다.
거기다,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는 상황의 반전 속에
의외의 선택이나 진행이 등장하는데 이런 부분은
대략 예측이 가능하고 인물들의 행동 역시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느낌이라서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캐릭터들이 이 곳을 탈출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힌트들은 중구난방으로 등장하고 이런 힌트를 발견하는
흐름도 그다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말에 가면 무언가 밝혀지고
그럴듯하게 마무리짓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무색하게
결말도 무책임하게 별다른 설명 없이 그려져서 많은
부분들이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 스릴러 였습니다.
다만, 미스터리한 상황 속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군상극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궁금증을 계속 유발한
검은 벽에 대한 정체 등의 설명되는 부분도 있어서
미스터리 스릴러로 완전한 낙제점은 아니었습니다.






- 제한된 공간을 탈출하는 내용의 스릴러
- 정체불명의 검은 벽이라는 독특한 소재
- 다양한 인간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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