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아들을 찾아야 하는 엄마

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원한 공포나 액션
영화들을 찾는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영사관 안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전직 특수부대
대원인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독일산 액션 스릴러 한편을
최대한 스포없이 리뷰해드리려고 가지고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엑스테리토리얼(Exterritorial) 입니다.

전직 특수부대원이었지만 아프가니스탄 작전 중에
자신의 전우들과 남편을 잃게된 독일 여자 자라 불프.

남편이 남겨둔 아들 조시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녀에게 미국의 보안업체가 스카우트를 제의하게되고
자라는 미국에 있는 이 업체에서 일하기 위해 취업 비자를
받으려 아들과 함께 영사관을 향하게 되지만..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깜쪽같이 사라져버린 아들 조시..
과연, 영사관에 있던 아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전직 특수부대원의 아들 찾기 대작전

제목인 엑스테리토리얼(Exterrirorial)은 특정 국가의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특정 장소를 뜻하는 말로써
여기서는 영사관을 의미하기도 하며 치외법권 상태의
이 곳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것을 암시하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독일 감독과 독일 배우들이
참여한 이 영화는 독특한 장소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일을 쫓는 전직 특수부대원의 이야기를 그린다고도
할 수 있는데..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볼까요?

728x90

미국내 기업에서 일하기 위해 영사관으로 향하는 자라와 아들 조시
긴 대기시간 때문에 영사관 내 놀이방에 있던 조시가 사라져버립니다.
영사관 내 보안 담당관 에릭 킨치
보안 담당관에게 아들이 사라진 사실을 알리는 자라

엑스테리토리얼
(Exterritorial)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크리스티안 쥐베르트
👓출연진 : 잔 구르소, 더그레이 스콧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5년 4월 30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9분(1시간 49분)


전직 특수부대원으로써 아프가니스탄 파병 당시의
작전에서 동료들과 남편을 잃고 혼자 살아남게 된
자라 불프는 PTSD와 죄책감때문에 정신과 약까지
먹으며 아들 조시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미국의 한 보안 업체에서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스카우트 제의가 오게되고 그녀는
미국행 비자를 받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영사관에
아들 조시와 함께 방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인지..길어지는 대기시간에 아들
조시는 심심함을 느끼게되고..자라는 아들을 영사관 내
놀이방에 잠시 두고 남은 대기시간을 기다리려 합니다.

이윽고, 자라와 조시의 차례가 되자 자라는 놀이방을
다시 찾아 조시를 부르려 하지만, 조시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고.. 불안함을 느낀 자라는 보안 담당
책임자인 에릭 킨치에게 이 사실을 말하게 되지만..

담당자는 자라가 영사관에 올때 부터 혼자였고 아이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기괴한 이야기를 하는데..

728x90

영사관 내에서 사라진 아들 조시를 찾아라!
과연, 조시는 진짜 존재하는 걸까?

영사관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아라?

영화는 이렇듯이 영사관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아들 조시를 찾으려는 전직 특수 부대원 자라 불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이 설정을 의심케 하는 단서도 등장하면서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는데요.

그것은 이곳의 보안 담당자인 에릭 킨치가 자라에게
애시당초 영사관을 혼자 왔다고 말하면서 아들의 존재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전 장면들에서 주인공 자라는 PTSD와
죄책감 등으로 환영을 보는 등의 행동을 하기때문에
이쯤에서 시청자들은 아들 조시는 진짜로 존재하는지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런 부분은 기존 영화 중 조디 포스터 주연의 2005년작
<플라이트 플랜>을 생각나게 하는 설정으로 이 영화는
액션까지 더해져서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끝까지 계속되는 이런 미스터리로 시청자가
궁금증을 가지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서 이런 부분은
꽤 흥미로웠다고 볼 수도 있을 듯 느껴졌습니다.

 

액션 연출은 뭐 나쁘지 않은데..액션 자체가 어설픈 느낌
영사관 내를 해집고 다니면서 단서를 모으는 자라
여기에다가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끼얹기도 하고..

미스터리, 액션에 스릴러까지?

영화는 이렇듯 미스터리한 흐름은 물론이고 여기에
주인공 자라 불프의 전직 특수 부대원이라는 설정에서
오는 액션과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더욱
혼란을 불러일으키며 흥미롭게 전개되는데요.

하나씩 뜯어보게되면 일단 액션의 경우에는 전직 특수
부대원이라는 설정에 알맞는 액션을 펼치고 있긴하지만,
자라 불프 역을 맡은 배우 잔 구르소의 액션이 너무 느리고
어설픈 느낌도 들어서 아쉬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여러 카메라 효과나 연출로 이를 커버하려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에서는 액션이 어설픈 것이
눈에 그대로 보여서 액션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적인 흐름은 영화의 몰입감을 상승시켜
주는 느낌으로 아들 조시가 실제로 존재하는 지 부터
극 중간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등
많은 신경을 쓴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야기 전개 자체가 어디서 많이 보았거나 너무 뻔한
느낌이 들어서 애써 해놓은 장치가 그렇게 빛을 보았다고
말할 순 없는 듯 했고 후반부를 향해갈수록 뻔한 흐름을
보이면서 실망케 하는 부분이 있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액션만 신경을 쓰거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데 집중을 했더라면..
결국, 액션도 스릴러도 뭐하나 잡질 못한 영화

액션, 스릴러..뭐 하나라도
건지지 그랬냐..??


영화는 이렇듯이 액션이면 액션..스릴러면 스릴러..
뭐 하나 건진 것이 없어서 아쉬운 작품이긴 했는데요.

차라리 단순한 이야기로 액션 연출이나 속도감을 더하고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제대로 된 스릴러로써
이야기를 좀 더 깊게 만들던가.. 둘 중에 하나만 했어야
했는데 둘 다 잡지 못한 듯 하여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나, 초반의 미스터리한 흐름을 가져가지 못한채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뻔해지거나 액션이 어설퍼
지는 점은 영화를 끝까지 보기 힘들게 만들었는데요.

거창한 제목과 설정이 무색하게 용두사미 형태로 끝나
아쉬움이 컸고 영화의 후반부 결말 부분은 예상 가능한
이야기로 끝나서 이 부분까지 아쉬웠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영화 곳곳에 액션이 괜찮은 부분도 더러 존재하고
이야기도 기존의 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나름 즐길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괜찮았다고 보여지네요.

 

엑스테리토리얼(2025) 예고편

 

엑스테리토리얼(2025) IMDB 평점

 

 

- 흥미로운 설정과 이어지는 액션씬들
- 미스터리한 흐름과 반전이 살짝 있는 이야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넷플릭스 신작들

 

블랙미러 시즌 7 솔직 후기 : 당신의 내일을 스포하는 SF 옴니버스 스릴러 - 스포없는 리뷰

최고의 SF 옴니버스 스릴러다양한 신작 드라마와 영화를 공개하는 넷플릭스에서기존에 인기있는 시리즈나 영화의 후속작이 이어지는일은 굉장히 드물다고 볼 수 있는데요.오늘은 큰 사랑 속에

lzed.tistory.com

 

해벅(Havoc) 솔직 후기 : 이것이 바로 액션 영화다!(희망편?) - 스포없는 리뷰

톰 하디의 액션 스릴러 영화더워진 날씨만큼 시원하게 펼쳐지는 액션 영화에 대한기대감을 가지는 시청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오늘은 이러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발맞춰서 돌아온넷플

lzed.tistory.com

 

약한영웅 Class 2 솔직 후기 : 레전드 학원 액션 드라마! feat. 넷플릭스 - 스포없는 리뷰

넷플릭스로 돌아온 웹툰 원작 드라마지난 2022년에 웨이브에서 공개되어서 독특한 액션과소년들의 성장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인시리즈가 이번엔 넷플릭스로 돌아왔는데요.오늘은

lzed.tistory.com

※ 영화/드라마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