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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주인공인 떡볶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얼마전 만우절을 기념하여서 많은 업체들이 독특한
제품을 하루동안 출시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주인공이 바뀐 조금은 특별한
떡볶이가 한 분식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판매된다고
하여서 구입해서 가격부터 맛까지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삼첩분식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 닭껍질튀김 입니다.
만우절 메뉴는 과연 맛있을까?
대표적인 분식 프랜차이즈 중 한 곳인 삼첩분식에서
이번 만우절 기념으로 봄의 대표 제철 채소이기도하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재료인 양배추를 넣은 3종의
양배추 떡볶이를 선보여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와 고소하고
씹는 맛이 바삭하다고 하는 닭껍질튀김을 구매하여서
차근차근 어떤 맛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첩분식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
& 닭껍질튀김
🎁제품 형태 : 프랜차이즈 분식
🏪판매처 : 삼첩분식
💰가격 : 10,900원
(떡볶이 6,900원, 닭껍질튀김 4,000원)
이번에 삼첩분식에서 출시한 만우절 신메뉴는
기존에 떡과 어묵으로만 가득했던 떡볶이에 양배추를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변화를 꾀한 만우절 같은 메뉴여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하루 10개씩 판매한 양배추만 가득 있는 양배추볶이,
가래떡과 약간의 어묵이 들어있던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
떡볶이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고 양배추도 가득 들어있는
삼첩 양배추 떡볶이가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이 중에 양배추볶이의 경우 3,000원이라는 가성비에
맛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으셨지만 매장당 하루에
10개만 판매하는 메뉴라서 저는 구입하지 못했고,
대신 6,900원의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와 바삭하고
고소하다는 4,000원의 닭껍질튀김을 시켜보았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은 아쉬운 느낌이지만, 요즘 분식들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나름 가성비가 있었다 볼 수 있었네요.
칼로리의 경우, 공식에서도 별다른 표기가 없었지만,
일반 떡볶이와 튀김과 비슷할 듯 보이며 양배추만 들어간
양배추볶이의 경우엔 제로 칼로리 떡볶이 정도까진
아니어도 꽤 낮을 듯 느껴졌습니다.
달콤매콤 양배추 떡볶이 &
바삭고소 닭껍질튀김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살펴보게되면, 바삭해보이는
닭껍질튀김과 함께 달달하면서 매콤한 향이 돌고있는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가 입맛을 자극하고 있었는데요.
일단 닭껍질 튀김부터 한번 먹어보면.. 바삭하고 씹히는
제대로된 튀김에 고소한 닭기름이 잘 배어있는 닭껍질이
입안을 바삭하고 고소하게 가득채우며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매콤함이 더해져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래떡 양배추 떡볶이의 경우에는 굵직한 가래떡이
5~6개 정도, 굵직한 어묵도 2~3개 정도 들어있으며
나머지는 양배추로 채워져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가래떡부터 한입 먹어보게되면.. 굵직하면서도 쫀득한
가래떡이 밀떡인 듯 쫄깃하게 맛있고 떡볶이 국물도
잘 묻어있어서 식감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고,
이 제품의 주인공인 양배추는 살짝 아삭하게 느껴지는
양배추가 소스를 잘 흡수해서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내어서 묘하게 중독적인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양배추의 달달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있었고
양배추의 식감도 적당히 아삭하고 단맛도 완전히 빠지지
않고 배어있어서 달콤한 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느껴졌습니다.
다만, 양배추 떡볶이임에도 불구하고 양배추의 양이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어서 아쉬워서 차라리 떡을 줄이고
양배추를 많이 넣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론적으로 양배추만 들어있는 떡볶이라도 3,000원이면
꽤 먹을만 할 듯 했고 달콤하고 매콤함이 어우러진 맛이
기존 떡볶이와는 다른 색다름을 주어 좋았습니다.
👍양배추가 주인공인 달콤매콤한 떡볶이
👍바삭하고 고소한 닭껍질튀김
👍요즘 물가에 비해선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양배추 떡볶이이지만, 양배추가 생각보다 적음
👎양배추볶이의 경우 매장당 하루 10개 한정판매
오늘은 삼첩분식에서 출시한 만우절 기념 신메뉴인
양배추 떡볶이와 함께 닭껍질튀김을 리뷰했는데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의 양배추 떡볶이가 중독성이 있고
고소하고 바삭한 닭껍질튀김도 떡볶이와 잘 어울려서
4월 한정 메뉴가 아닌 상시 메뉴로 출시해도 인기있게
많이 팔릴 듯 느껴졌습니다.
다만, 양배추 떡볶이라고 한만큼 양배추의 양을 좀 더
늘렸으면 좋을 듯 하고 양배추볶이의 판매량도 좀 더
늘려서 많은 분들이 맛보실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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