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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알볼로 20주년 기념 신메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프랜차이즈들의 다양한 신상들이
날마다 출시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요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벌써 20주년이 된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인
피자 알볼로가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을 잡고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하여서
가격부터 맛까지 꼼꼼하게 리뷰하려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피자 알볼로
나폴리 맛피자 & 나폴리맛 파스타 입니다.
피자 알볼로 X 나폴리 맛피아 신메뉴 2종
20주년이 된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인 피자 알볼로는
이번에 이탈리아에 진심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을 잡고 피자 1종, 파스타 1종 신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나폴리 맛피아의 이름을 건 신메뉴라고 하는
나폴리 맛피자, 나폴리맛 파스타 2종을 전부 구매하여
가격과 맛은 어땠는지 리뷰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맛으로 돌아온 피자 알볼로
피자라는 음식 자체가 이탈리아에서 온 음식이긴 하지만
각 나라별로 자신들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하며 나라별로
고유의 특징을 지니게 된 음식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20주년을 기념하여 나폴리 맛피아와 손을 잡게된
피자 알볼로는 평소에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사랑을 밝힌
권성준 셰프의 이름을 건 이탈리아맛 메뉴로 돌아왔네요.
감칠맛 있는 토스카나식 로제 소스에 홍성마늘로 볶아낸
토마토와 감자, 새우, 바베큐 치킨, 바질 페스토와
뉴그린을 얹어 이탈리아 감성을 잡아낸 나폴리 맛피자,
감자, 바질 페스토, 뉴그린, 토스카나 로제소스에
펜네 숏파스타로 먹기도 쉽게 만든 나폴리맛 파스타.
이렇게 2종의 메뉴를 맛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자알볼로 나폴리맛피자
💰가격 : 32,000원(R 27,000원)
⏲총중량 : 925g
🍕칼로리 : 2,157kcal
우선 나폴리맛피자부터 살펴보게 되면 새우, 토마토,
감자 등을 비롯한 여러토핑이 올라간 피자로써 가운데
있는 채소 뉴그린이 독특하게 느껴진 메뉴였는데요.
현재 피자 알볼로 전지점에서 판매중인 이 신메뉴는
L(13인치) 32,000원, R(10인치) 2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중이고 제가 구매한 L사이즈의 경우 925g 으로
가성비는 그다지 없다고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홍성의 마늘, 강원도의 감자를 사용했다고 하며
갈릭새우, 핫 바베큐 치킨 등 토핑이 많이 들어가서
푸짐한 느낌이었고 토스카나 로제소스의 매콤한 향기와
담백한 피자의 향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돌게 했는데요.
한 조각을 때어내어서 올려진 토핑과 함께 먹어보면..
감칠맛 있지만 입안을 매콤하게 만드는 로제소스에 톡톡
터지는 새우와 토마토가 식감을 재밌게 만들어주면서
갈릭 새우, 감자, 바베큐 치킨이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를
내주어서 권성준 셰프의 먹거리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자 위에 올라가 있는 뉴그린이 씁쓸한 맛이
피자의 느끼함을 상쾌하게 리프레시 시켜줘서 좋았지만
그 씁쓸한 맛 덕분에 호불호도 있을 듯 하여서 차라리
우리에게 익숙한 다른 샐러드 채소로 바꿨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먹었던 피자와는
다른 특색이 있어 좋은 느낌이었고 20주년 기념 한정
판매를 하는 제품이기도 해서 지금이 아니면 못 먹는다
생각하니 나름 독특한 맛이 장점으로 느껴졌네요.
피자 알볼로 나폴리맛 파스타
💰가격 : 11,500원
⏲총중량 : 370g
🍕칼로리 : 734kcal
이제 2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사이드 메뉴이기도 한
나폴리맛 파스타를 살펴보면, 피자에도 쓰인 토스카나
로제소스위에 강원도 감자, 바질페스토, 뉴그린 등이
그대로 사용되었고 기존의 파스타면과는 다르게
팬네 숏파스타를 사용하여 독특했는데요.
원사이즈로 가격은 11,500원이고 총 중량은 370g으로
역시나 가성비는 크게 없는 메뉴이지만 요즘 높아진
외식메뉴 가격을 생각한다면 피자나 파스타 모두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수준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먹기전에 잠깐 살펴보면 피자에도 사용되었었던
감자, 바질페스토, 로제소스, 뉴그린 등 재료가 사용되어
맛도 어느정도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이제 소스가 잔뜩 묻은 파스타를 포크로 떠서 먹어보면
고소한 치즈와 함께 담백하게 들어오는 감자와 독특한
향의 바질페스토, 생각보다 맵지 않은 로제소스가
피자와는 또 다른 풍미를 느끼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특히나, 비슷한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다른 매력을 가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한 이 파스타는 피자와 함께
먹어도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피자보다 매운
느낌이 좀 덜해서 이런 부분도 좋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씁쓸한 맛을 내는 뉴그린이 입안을 깔끔히
만들어주긴 하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역시나 호불호가
나뉠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재료를 쓴 두 제품이었지만 매력이 달라서
매콤하게 좀 더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피자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파스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보였습니다.
👍나폴리 맛피아 X 피자 알볼로의 이탈리아맛 메뉴
👍매콤하게 다양한 맛이 있는 나폴리 맛피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았던 나폴리맛 파스타
👎역시나 가성비 없는 요즘 프랜차이즈 피자 & 파스타
👎뉴그린이란 채소의 씁쓸한 맛은 호불호가 있을 듯
오늘은 피자 알볼로의 20주년 기념 한정 신메뉴이자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셰프 나폴리 맛피아와의 콜라보로
알려진 나폴리 맛피자, 나폴리맛 파스타를 리뷰했는데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메뉴 철학이 살아있어
기존의 피자, 파스타 메뉴와 다른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은
역시나 좋은 느낌이었고 비슷한 재료를 사용 했음에도
다른 맛을 내는 두가지 메뉴가 괜찮은 선택이었지만,
역시나 비싼 물가 덕분에 한층 더 가성비가 없어진
프랜차이즈 메뉴들의 가격은 이 제품에도 여전하였고,
두가지 메뉴에 모두 사용되었던 뉴그린이라는 채소에서
나오는 씁쓸한 맛이 호불호가 있을 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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