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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 도시락과 비슷한 도시락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편의점의 도시락 업계는 이제 치열함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되고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의
지갑사정에 따라 날이 갈수록 가성비가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혜자스러운(?) 도시락이 CU를 통해서 출시되었다고
하여서 구매하여 가격부터 맛까지 리뷰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CU 급식대가 도시락의 정석 입니다.
급식대가의 혜자도시락? 스타일?
편의점 가성비 도시락이라고 한다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GS의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는 국민 엄마 배우인
김혜자 배우의 이름을 빌려 만든 제품으로 제조 공장을
방문하고 회사측에 도시락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시락 개발 과정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가격과 양, 맛..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던 혜자도시락
스타일의 급식대가 도시락이 출시되었다고 하여서
기존 혜자도시락과 비교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CU 급식대가 도시락의 정석
🎁제품 형태 : 편의점 도시락
🏪판매처 : CU 편의점
💰가격 : 5,500원
⏲총중량 : 415g
🍕칼로리 : 735kcal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 CU와 급식대가가 손을 잡고
출시한 제품은 6종의 반찬과 김이 들어있는 한상차림
도시락인 급식대가 도시락의 정석이었는데요.
현재 CU에서 415g짜리 도시락을 5,500원에 판매중이고
혜자로운 집밥이나 다른 편의점 도시락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가성비는 갖춘 느낌의 제품이었습니다.
칼로리는 735kcal로써 기존 다른 제품과 용량대비
생각한다면 비슷한 느낌이었고 2종류의 고기반찬이
들어있기 때문에 구성면에서도 좋은 느낌이었는데요.
다만, 도시락 김의 경우엔 도시락의 앞면이 아닌 뒷면에
붙어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도시락의 봉지와 함께 같이
김 봉지를 뜯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구성은 좋은데.. 맛은 평범?
📜레시피(전자레인지) :
① 김, 젓가락, 비닐과 뚜껑을 제거해 줍니다.
② 전자레인지에 적당히 조리해 주면 완성.
(1,000W 1분 40초, 700W 2분)
이제 조리법을 간편하게 살펴보면 비닐과 김, 젓가락,
도시락 뚜껑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알맞게 돌려주면
되는 평범한 편의점 도시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조리가 완료된 도시락을 살펴보면 간장 불고기와
제육 볶음 2가지 반찬이 가장 큰 칸을 차지하고 있고
어묵볶음, 단호박 샐러드, 볶음 김치, 계란말이 등
6종의 반찬과 함께 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 중에서 단호박 샐러드의 경우에는 보통 차갑게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조리 전에 따로 빼두라거나,
들어낼 수 있는 다른 칸으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이 부분은 조금 갸우뚱스러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어찌되었던 이제 반찬들과 함께 밥을 먹어보면..
달큰하게 맛있는 간장 불고기와 살짝 매콤하게
간이 딱 좋은 제육볶음, 언제나 맛있는 볶음 김치와
탱글탱글하고 단짠이 잘 느껴지는 어묵 볶음은 물론,
담백한 계란말이까지 밸런스의 조합이 좋았는데요.
다만, 위쪽에서 걱정했던 것 처럼 단호박 샐러드는
데워서 먹으니 살짝 단호박의 비릿함이 올라와서
불호의 영역에 가까웠고 계란말이는 간이 안되어서
다른 반찬들 보다 싱거웠던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GS의 혜자로운 집밥은 도시락을 먹게되면
맛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 이 도시락의 경우에는
밸런스는 잘 맞지만 평범하다는 느낌이 강하여
개인적으로는 맛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격이나 밸런스가
잘 잡힌 도시락이어서 CU 도시락 중에서는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된 제품이라서 좋은 듯 했습니다.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집밥 느낌 도시락
👍김은 물론, 6종의 반찬이 있는 다채로운 도시락
👍적당히 밸런스를 잘 잡은 맛있는 도시락
👎단호박 샐러드는 차갑게 먹는 편이 좋은 듯
👎반찬들의 간이나 맛은 좋으나 평범한 느낌
오늘은 CU와 급식대가의 만남으로 탄생하게 된
혜자로운 집밥과 비슷한 포지션의 집밥 도시락인
급식대가 도시락의 정석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여태까지 CU에서 등장한 급식대가의 먹거리 중에선
제일 맛이나 밸런스, 가성비가 좋은 도시락이었고
맛 자체도 적당히 간이 잘 맞고 밸런스가 좋아서
한끼를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든 제품이었지만,
비슷한 포지션인 GS의 혜자로운 집밥과 비교한다면
역시나 맛은 평범한 느낌이 들고 단호박 샐러드의 경우
차게 먹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이런 안내가 없는 점은
아직은 미흡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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