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브 팔백집 쫄갈비 밀키트 후기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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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제품 리뷰

배민라이브 팔백집 쫄갈비 밀키트 후기 <내돈내산 리뷰>

뿌곰 2021. 5. 19. 12:00

배민라이브 첫번째 배민의 발견!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배민라이브에서 판매한
호떡을 얼마전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요번에는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배민라이브 팔백집 쫄갈비
입니다.

배민라이브에선
배민의 발견이라고 하여
맛집 밀키트를 제공하려는
기획을 하고 있나 보더라구요.

오늘은 그 배민의 발견,
첫번째 상품인 성신여대 맛집
팔백집 쫄갈비를
구매해 보았는데요.

그럼 같이 보실까요?

구매를 하고 3~4일쯤 되었을 때
도착을 한 쫄갈비 밀키트 인데요.

양은 보시다시피 1,230g이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2인분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가격은 원래 25,900원 인데
라이브 방송중에는 6,000원 짜리
쿠폰을 주더라고요.

결과적으로 19,900원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뒷면에는 쫄갈비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아주 간단해서 10~15분 정도면
맛있는 쫄갈비를 드실 수 있습니다.

밀키트 중에서도
초보자용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내용물도 초보자가 충분히
조리가능하도록 단순한데요.

쫄갈비, 버섯, 무, 부추, 고추가루,
그리고 시래기 밥까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혹시 집에 우동사리가 있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얼마나 간단한지
하나하나 볼까요?

① 얼어있는 쫄갈비는 미리 해동해 주세요.

이 밀키트의 경우,
냉동보관이기 때문에
조리전에 쫄갈비는
미리 해동하여 주시면 더욱 더 빠르게
요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② 해동된 쫄갈비와 고추가루, 물 500ml
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어 오르면 강불에서 5분간 더 끓여주세요.)

해동된 쫄갈비와 밀키트에 포함되어 있었던
고추가루, 물을 넣고 끓여주시면 되는데,

혹시 집에 아이가 있으시다면
고추가루는 조리과정이 끝난 후에
넣어도 되니 참고하세요.

③ 해동하지 않은 야채들을 넣고
강불에서 3분간 더 끓여주세요.

쫄갈비를 강불에서 5분간 끓였다면
해동하지 않은 야채들을 넣고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

우동사리를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우동사리도 넣었네요.

집집마다 화력이 조금씩 다르니
야채들의 상태와 국물의 상태를
봐서 완료하시면 됩니다.

④ 시래기밥은 그릇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간 데워주세요.
(700W 기준)

시래기 밥은 조리가 금방 완료가
되기 때문에 맨 나중에
해주셔야 식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비주얼 장난아니죠?

저희는 아이와 같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고추가루를 넣지 않고 조리한 다음
아이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시래기 밥도 꼬들꼬들하게
완성되었는데요.

시래기 특유의 향이 배어들어
구수하면서도 식감이 재미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자체에는 간이 별로 없네요.

그럼 먹어볼까요?
일단 갈비에 부추를 말아서
한 입하니,

고추가루를 넣지 않았음에도
불고기 양념 같은 감칠맛과
달달한 맛이 잘 어울리네요.

고기에서도 누린내 없이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이제 밥과 같이 먹어봐야죠!

와~이건 진짜 환상이네요!
구수한 시래기밥과 달달하면서도
감칠맛나는 갈비의 조화가
너무 맛있는데요!

진짜 이 정도면 밥 한그릇 뚝딱!
밥도둑 인정입니다!

자, 아이에게 나누어주었으니
고추가루를 팍팍 넣어서
어른식으로 한번 먹어봐야죠?

동봉된 고추가루를 다 털어넣으니
국물은 완전 붉게 물들었네요.

시래기 밥에다가 국물을 넣어서
호로록 먹었더니~!

와! 아까 그 쫄갈비 맞나요?
순한 맛은 온데간데 없이
칼칼한 양념 맛에
속이 확 뚫리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어른에겐 이 맛이죠!
쫄갈비라는 이름에 맞게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는
아주 맛있는 한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