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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 정성일의 드라마
국내에선 많은 장르의 드라마가 생산되고 있고 또한
사랑받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지만,
유독, 탐사보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그렇게 큰
사랑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디즈니+에서 공개되었던 탐사보도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트리거>가 마지막화까지 공개를 마쳐
작품이 어땠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트리거(Unmasked) 입니다.
디즈니+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드라마
지난 1월말부터 디즈니+를 통해서 독점 공개중인
드라마 <트리거>는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등의
보기 힘든 조합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디즈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을 오늘은 최대한 스포없이 줄거리부터
감상평까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작품인지 한번 볼까요?
트리거
(Unmasked)
📺몇부작 : 12부작
🎬장르 : 범죄 오피스 코미디 스릴러
📣연출, 극본 : 유선동, 김기량
👓출연진 :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디즈니+ 공개일 : 2025년 1월 15일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검찰이나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안하는 사건들을
치열하제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는 회사에서도
골칫거리이긴 하지만, 이 탐사보도국의 팀장인 오소룡은
오늘도 자신의 한몸을 던져가며 사건, 사고를 쫓습니다.
늘 이렇게 어렵고도 힘든 일을 하기때문에 신입이
들어와도 그만두기를 밥 먹듯이 하는 이곳에..
인간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동물농장에
지원했던 사회성 제로인 한도 PD가 오게되고..
개인주의적 성격에 사회성도 없는 한도 PD를
트리거의 팀장 오소룡을 비롯하여 팀원들은
그에게 거는 기대조차 없었는데..
탐사보도국에서 일어나는 일
드라마는 이렇게 오소룡 팀장과 한도 PD를 중심으로
탐사보도국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을 그리고 있는데요.
때로는 거대한 기업의 비리를 캐내는 일부터
눈물나는 실종사건,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까지 다양한
사건을 다루는 탐사보도팀 트리거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매회마다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큰 줄기는 탐사국에서 일어난 불륜스캔들과 인기연예인
차성욱의 실종 관련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얽혀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기 때문에 심플한 방식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현대사회에 문제가 되는 특정 동물을 향한
폭력사건, 촉법사건, 건물 붕괴 대형참사나 스토킹까지
다양한 현재 사회의 범죄나 사건, 사고를 그리고 있어서
현실감이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피스 코미디? 범죄 스릴러?
드라마는 이렇듯 탐사보도국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어두운 부분인 사건, 사고,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오피스 장르의 재미도 추구하면서
독특한 느낌의 하이브리드 장르 작품이 되었는데요.
오피스 장르에서나 그릴법한 계약직이나 정규직 이야기,
직장인들의 고뇌를 비롯한 여러 이야기는 물론이고
가끔씩 웃음이 피식나는 코미디까지 잘 그려져 있어서
무거운 느낌의 탐사보도물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처럼 코미디와 범죄 장르를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재미있게 몰입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벼운 느낌의 시리즈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어필될 수 있는 매력포인트라 생각되네요.
평범한 느낌의 탐사보도 드라마
언론이나 탐사보도같은 소재는 드라마나 영화로써
꽤나 많이 만든 장르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아쉬운 장르이기도 한데요.
JTBC의 <허쉬>, tvN의 <아르곤>,
SBS의 <피노키오> 등 스타 배우를 앞세워서 제작된
언론 탐사보도 소재 드라마도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지 못해서 아쉬웠던 시리즈였기도 했었죠.
오늘 소개해드린 <트리거>는 기존의 이런 언론 소재의
드라마에서 오피스 코미디적인 감각과 현대의 사회문제
등을 잘 다뤄내 트랜드에 맞는 작품이라 생각되었지만,
한 에피소드당 한 사건씩 그려지고 계속 이어져 가는
큰 줄기의 사건들도 있고 여기에 인물들간의 관계와
성장스토리, 오피스물로써의 코미디까지 생각하다보니
이야기는 조금 난잡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팀으로써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리려다보니
메인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꽤 되어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까지 심도있게 그려내기엔 힘들었는지 정작
사건의 본질을 캐내기보다는 휘리릭하고 빨리빨리
진행되는데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여 아쉬웠네요.
여기에 메인 주인공급 캐릭터를 연기한
한도 역의 정성일, 오소룡 역의 김혜수 배우는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고 특히, 정성일 배우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와는 달리 나사하나쯤 빠진 캐릭터를
잘 해석해서 몰입감을 높여주기도 하였지만,
빠른 흐름으로 포커스가 왔다갔다하는 드라마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봤을땐 캐릭터 자체도 평범했던 느낌이고
다른 탐사보도, 언론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흐름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에 등장한
언론 소재의 드라마였고 매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막힘없이 진행되는 흐름이 몰입감을 극대화시켜서
꽤 재미있게 볼만했던 드라마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혜수 & 정성일의 탐사보도팀 케미
-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과 해결의 이야기
- 메인인 탐사보도는 물론, 오피스 코미디까지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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