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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빌지수 0의 매운맛없는 라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점점 더 자극적이고 매워지는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와중에
매운맛 척도라 불리우는
스코빌지수가 0인 라면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라면을 구입해
맵지 않아도 맛이 있을 수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입니다.
1983년부터 농심에서 출시하여
개운하고 구수한 맛으로 인기를 끈
안성탕면은 올해로 벌써
출시 40주년이 되었는데요.
농심에서는 안성탕면 출시 40주년 기념으로
전혀 맵지않아 스코빌지수가 0인
순하군 안성탕면을 출시하였습니다.
40주년 기념 안성탕면
벌써 출시한지 40주년이 되는 안성탕면은
요즘 더욱 더 맵게가는 트랜드와 달리,
스코빌지수 제로라는 파격적인
라면을 출시하였는데요.
원래도 그렇게
맵지 않은 라면인데,
매운맛이 아예 없다니..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구입해보았습니다.
현재 대형마트 및 마트에
출시된 이 제품은
5팩이 들어있는 멀티팩이
3,900~ 5,500원의 가격에
판매중이었습니다.
총 내용량은 125g으로
기존 안성탕면과 비슷하며,
칼로리도 525kcal로
기존 안성탕면과 비슷한 수준이었네요.
일반 라면과 비슷한 느낌
이제, 라면을 뜯어서 안을 확인해보면
기존의 안성탕면 시리즈처럼
분말소스와 라면이 든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다른 라면처럼 건더기스프가
따로있진 않고, 분말스프안에
약간의 건더기가 있습니다.
조리는 기존의 라면과 마찬가지로
1인분 기준으로 물 500ml를 끓인 후,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저는 집에있던
파와 계란, 맛살 등을 이용해
조금 더 맛있게 조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맵지 않아도 맛있는 순하군 안성탕면
이제 완성된 순하군 안성탕면을
한번 살펴보면..색깔이나 향기는
기존 안성탕면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요.
면발과 파, 맛살, 국물까지
건져서 한번 먹어보면..
구수한 안성탕면의 그 맛에
톡톡씹히는 해물볼과 야채가
잘 어울리고 국물자체가 깔끔하고
맛있어 꽤나 좋았습니다.
스코빌지수 0라는 말과 어울리게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는
전혀 매운맛이 없는 라면이었으며,
그 덕분에 약간 싱겁다고 느낄 분들도
있을 듯 싶었습니다.
닭육수로 국물을 내고 된장베이스가
들어가서 맛자체는 깔끔하고 매운맛없이
고소한 라면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라 보였는데요.
매운 것을 못 먹는 맵찔이부터
어른, 아이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 생각됩니다.
▶매운 맛이 1도 없는 온 가족용 라면
▶닭육수와 된장베이스의 깔끔하고 깊은 맛
▶매운맛이 없어 싱겁게 느낄 수 있음
▶따로 건더기스프가 없어 건더기가 부실함
오늘은 농심에서 출시한
안성탕면 40주년 기념 신제품인
순하군 안성탕면을 리뷰해보았는데요.
요즘 맵게 더 맵게..하는
마케팅과는 달리 반대로
아주 순한 라면은 만들었다는 것이
나름 신선했습니다.
매운맛이 1도 없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고,
고소한 라면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나름 좋았던 라면이었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맵지않은 국물 라면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