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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간편 붕어빵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벌써 으슬으슬한 한기가 느껴지는
가을이 다가왔는데요.
쌀쌀해지는 날씨를 맞아
식품업계에서도 발빠르게
따뜻한 음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재밌는 모양에 달콤한 맛으로
언제나 사랑받아온 붕어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어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오뚜기 꼬리까지 가득 팥 붕어빵,
오뚜기 꼬리까지 가득 슈크림 붕어빵
입니다.
쨍쨍한 햇볕과 습한 바람으로
더웠던 게 엊그제 였는데,
벌써 쌀쌀한 바람으로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유난히 짧아지는 가을을 맞아
식품업계에서는 벌써부터
겨울간식들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이르지만,
오뚜기에서 신상으로 출시한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붕어빵이 벌써 나왔다고?
이번에 오뚜기에서 출시한
꼬리까지 가득찬 붕어빵은
다소 이른 시기에 찾아온
겨울 대표 간식인데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붕어빵이라 구매해보았습니다.
1봉지 480g인 이 제품은
마트나 오뚜기몰, 대형마트 등에서
1봉지에 7,800~9,9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팥이 들어있는 팥 붕어빵,
슈크림이 들어있는 슈크림 붕어빵,
이렇게 2종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1봉지 480g으로
팥 붕어빵의 경우 1개(60g)당 165kcal,
전체는 1,320kcal,
슈크림 붕어빵의 경우
1개(60g)당 155kcal,
전체는 1,240kcal이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1봉지에는 8마리의 붕어빵이 있으니
이 분도 참고하세요.
에어프라이어 or 전자레인지
냉동보관하였다가
꺼내먹을 수 있는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둘 중 하나로 조리하면 되는 제품인데요.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냉동상태의 붕어빵을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해주면 되며,
전자레인지의 경우,
냉동상태의 붕어빵을
1개일 때 50초~60초,
4개일 때 2분~2분 30초 정도
데워주시면 됩니다.
조리 후에는 안쪽 팥이나 슈크림이
매우 뜨거우니 반을 잘라서
식힌 다음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붕어빵
이제 전자레인지에 조리된
붕어빵을 한번 살펴보면..
노릇노릇하게 갓 구운 붕어빵느낌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재료 특성상 팥 붕어빵은
조금 거칠거칠한 느낌이라면
슈크림 붕어빵은 조금 보들보들한
느낌의 표면이었습니다.
크기는 일반 성인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였고,
한입에 먹긴 좀 크지만..
일반 붕어빵보다는 좀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꼬리까지 가득한 붕어빵
이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방금 조리된 붕어빵은 속이 뜨겁기때문에..
반을 갈라서 안쪽부터 확인해보면..
생각보다는 그득히 속이 찬
붕어빵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대신, 팥이나 슈크림과 어우러져
안쪽에 찹쌀같은 쫄깃한 느낌의 빵이
들어차 있었고,
세로로 길게 잘라보니
꼬리까지 가득찬 속을 만날 순
있었습니다.
적당히 따뜻해진 붕어빵을
한입 먹어보면..
잘 개어진 팥은 마치 호빵속에 들어가는
단팥처럼 달콤한 맛에 쫀득한 붕어빵의
빵 부분이 잘 어우러졌고,
슈크림 붕어빵 역시,
달콤한 슈크림의 적절함에
쫀득한 붕어빵의 맛이 더해져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속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에도
적당히 단맛이 잘 느껴져
생각보다 괜찮았고,
일반 붕어빵보다 쫄깃함은 더욱 좋아서
나름 이 제품의 매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한 붕어빵
▶적절한 쫄깃함과 적절한 단맛
▶용량에 비하면 비싼 느낌
▶애매모호한 크기
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출시된
대표 겨울간식인
오뚜기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양에 비하면 살짝 비싼 느낌이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애매한
크기의 붕어빵이긴 하지만,
요즘 물가때문에 시중의 붕어빵도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면 저렴해보이고..
집에서 간편하게 10분안에 조리 가능한
붕어빵이라 좋았습니다.
특유의 쫄깃함과 적절한 단맛의 조화도
나름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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