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장인, 장모가 은행털이범이라면? 여름을 맞아 공포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영화가 개봉하고 있는 요즘, 가끔은 가볍게 머리를 비우고 웃을만한 영화를 찾게되는데요. 오늘은 영화의 흐름에 머리를 맡기고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범죄의 장인 (The Out-Laws)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행복함을 만끽하고있는 은행지점장 오언과 그의 약혼녀 파커. 결혼식 배치도를 구성하고 꾸미던 날, 파커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오언에게 전합니다. 오지마을에서 원주민들과 생활하느라 한번도 보지못한 장인과 장모가 결혼식에 온다니.. 오언은 정말 기뻐했죠. 그렇게, 오언은 쾌활한 장인과 장모를 만나 신나는 하루를 보내게되고.. 그 다음날..

스포없이 봐야하는 영화 우리는 가끔 영화를 보러가게 되거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영화를 고르게 될 때 아무런 정보 없이 느낌만으로 그 영화를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맨스를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스릴러 영화가 시작될 수도 있죠. 물론, 이렇게 선택한 영화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주겠지만, 가끔은 괜찮은 영화도 걸리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연히 보면 재밌는 영화를 가져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입니다. 영화는 좀비 영화가 한창 촬영중인 스튜디오로 부터 시작됩니다. 급히 돌아가야 하는 촬영장에서 주연 여배우는 계속해서 NG를 내게 되고.. 이에 열받은 감독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결국 30분 휴식을 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스탭들이 쉬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