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을 또 다시 한자리에 모을 수 있을까? 한국 영화 감독님들 중,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을 꼽으라면 꼭 얘기하던 감독님들 중 장진 감독님이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론 그 썰렁한(?) 말 개그나 어이없는 상황연출 등 그 당시에 한국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함이 있어서 좋아했는데요. 오늘은 장진 감독님의 대표작 중에서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가져 왔습니다. 여기 네 명의 킬러가 있습니다. 팀의 리더, 맞형이며 냉철한 상연. 폭약전문가이지만 덜렁대는 정우. 사격전문가이자 이 중엔 제일 정상으로 보이는 재영. 사춘기를 겪고 있는 컴퓨터 전문가지만 그외에는 맹한 하연. 이 네명의 킬러는 팀을 이뤄서 의뢰 받은 일은 무조건 성공시키는 걸로 정평이 나 있었죠..
무섭고도 웃긴 호러테이닝 영화 한겨울에 공포영화는 사실 좀 부담스럽습니다. 추운날씨에 오들오들 떨며 공포영화 보긴 너무 무서워요..ㅠㅠ 그래도 쫄보 공포매니아라면 요정도는 소화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공포의 명가 블룸하우스 제작, 무섭고도 웃긴 오늘의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밀리는 존재감이 없는 고등학생 입니다. 주인공인 밀리는 학교로 데리러 올 엄마를 기다리다가 연쇄살인마와 맞딱드리게 되고, 몸싸움 끝에 살인마의 단도에 몸을 찔리게 됩니다. 이 때, 어찌된 일인지 살인마와 밀리의 영혼은 바뀌게 되는데.. 이런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는 거기에 살인마와 주인공이 영혼이 뒤바뀐다는 설정을 넣어 신선하게 재포장된 공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