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의 사랑 이야기 봄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역시 사랑이란 단어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몽글몽글한 봄날씨에 딱 어울리는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또하나의 명작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귀를 기울이면 입니다. 여중생 시즈쿠는 도서관 책을 거의 다 읽을 정도의 엄청난 독서광입니다. 여름방학때도 도서관을 가기위해 학교에 온 시즈쿠는 매번 자신보다 먼저 책을 빌려가는 아마사와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난 어느날, 시즈쿠는 심부름으로 아버지의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려고 지하철을 타던 중 한 마리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 고양이의 뒤를 쫓기 시작하여 한 골동품 가게에 도착하는데.. 지브리 애니메이션 몇편을 지난 ..
요정같이 작은 소인과의 우정 어렸을 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끝이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 공상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꿈꾸는 데요. 그 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상상이 아주 작은 요정과의 우정일텐데요. 피터팬을 보면서 자라온 어른들이면 작은 요정 웬디의 기억이 많이 나실테지만, 저는 작은 요정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이 작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지브리에서 만든 또 한편의 힐링 애니메이션,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마루 밑 아리에띠 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10cm 밖에 안되는 아리에티는 소인 가족들과 함께 교외에 있는 오래되었지만 아름다운 저택에서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쓰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도 규칙이 있었으니,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들키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