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하나 되는 것 없는 삶 살다가 보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진짜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네..' 라는 말이 떠오르는 때 말이죠. 직장, 가족, 친구 뭐 하나 안풀릴 때가 있죠. 오늘은 이렇게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에 관한 영화를 한편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입니다. 영화 PD인 찬실이, 그녀는 이번에 새로들어갈 영화의 고사를 지내고 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그 자리에서 과음을 해버린 지감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게 되어 찬실이는 한 순간에 일이 없어지게 되는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찬실이의 삶을 차근히 들여다 보는 작품입니다.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찬실이는 달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러면서 ..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인 가족 이야기 최근 매일매일 화제가 되고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 한인 가족의 눈물겨운 이야기, 미나리가 그 주인공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미나리 입니다.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온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 가족이 최우선되는 삶을 원하는 엄마 의젓한 큰 딸, 몸이 아프지만 장난꾸러기인 막내 아들 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아칸소의 작은 바퀴달린 집으로 온 그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인 1세대 가족들이 겪는 일을 정이삭 감독의 실화를 토대로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