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파리를 거닐다 여러분은 동경하는 시대가 언제입니까? TV에서 과거 조선시대 이야기를 다룬 사극을 보면 조선시대로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미래를 다루는 SF드라마를 보면 저 시대에 가서 살아보고도 싶지 않나요? 오늘은 과거 예술의 파리를 동경해 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보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입니다. 1920년대 파리를 동경하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인 길은 아름다운 연인 이네즈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작가에서 소설가로 변신하려는 것을 이네즈는 이해하지 못하죠. 이네즈의 친구들과 만난 길은 홀로 술에취해 호텔로 돌아가려 하지만 길을 잃어버리고 계단에 주저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 때, 2010년대에는 볼 수 없는 구형 푸조가..
과거의 누군가가 내 과거를 바꿔준다면? 어렸을 적에..아니면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가끔씩 혼자하게 되는 상상이 있습니다. 만약 내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위험한 상상이 현실이 되어 돌아온 오늘 리뷰는 영화 콜 입니다. 영화는 주인공 서연이 어렸을 적 아픈 기억이 있던 집에 돌아오면서 시작 됩니다. 어렸을 적 화재로 인해 아빠를 잃은 서연은 부주의한 엄마를 원망하며 꼬일대로 꼬여버린 인생을 풀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자로 부터 알 수 없는 전화가 오게되고 그 전화는 과거에서 온 전화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 영숙은 서연에게 제안을 합니다. '내가 너희 아빠를 다시 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영화는 타임패러독스를 다룬 영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