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을 리얼하게 이야기 하다 날로 늘어가는 범죄 중에 가장 문제되는 범죄를 이야기하면 보이스 피싱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는 늘어가는데 가해자들은 잡히지 않는 그야말로 진화하는 범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보이스 피싱을 국내 최초로 소재로 삼은 영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보이스 입니다. 전직 형사였던 서준은 현재는 부산에 한 건설현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카페를 운영중인 부인은 어느날 서준의 친구라는 현수로 부터 서준이 큰 위험에 처해있다는 전화를 한통받게 되고 서준을 구하기 위해 7,000만원을 입금하게 되지만, 그 전화는 사실 보이스 피싱이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서준의 부인은 교통사고까지 당하게 됩니다. 이에 서준..
수묵화를 스크린에 옮기면 이렇게 될까.. 영화의 가치는 많은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영화를 몇명의 관객이 선택했느냐 부터 그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어떠한가 같은 것으로 말이죠. 오늘 리뷰할 영화는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자산어보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순조 1년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된 양반이 있습니다. 이 흑산도란 섬에서 생활을 하며 바다 생물의 매력을 알게 된 정약전은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바다 생물에 대해 훤히 알고 있는 창대에게 글을 알려주고 바다생물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로 합니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자산어보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유배중에 만든 어류 도감으로써 흑산어보라고 이름짓지 않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