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na go home 영화 중 샘 벨의 대사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인간으로써 참 잔인한 일을 저지른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라는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도 인간을 소모품처럼 대하게 되는 잔인한 상황을 많이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일텐데요. 오늘은 이런 현대인의 모습을 비춰 보여주는 영화가 있어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거의 유일한 인간 샘 벨은 달표면의 자원 채굴기지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노동자 입니다. 달표면엔 주인공인 샘과 인공지능 로봇인 거티만이 있죠. 거기다 통신위성 고장으로 지구와 실시간 연락이 안되어 더욱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회사와 계약된 3년 기간 중, 2주만 지내면 샘은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한창 들떠..
궁금하지 않아? 다른 이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 마치 어떤 누군가가 너에게 목적을 둔 것처럼. 인류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고민한 것,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이기도 한 사람 아닐까요? 오늘은 사람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영화, 나의 마더라는 작품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조금 철학적일 순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가지고 살펴 보겠습니다. 지구에서 인류가 멸망하고 난 후, 한 실험실 시설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실험실을 지키고 있는 것은 로봇인 '마더' 로봇은 인류를 배양하는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었죠. 드디어 아이를 하나 배양하고 로봇인 마더와 아이는 바깥과 단절된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사실 제가 넷플릭스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