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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바나나 크림맛 홈런볼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폭신한 과자사이로
달달한 초코를 넣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국민과자 홈런볼이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홈런볼 신상 제품이 나와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홈런볼 바나나스플릿
입니다.
해태제과에서 1981년부터
생산되었던 홈런볼은
여태까지 많은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과자인데요.
가장 기본적인 초코맛부터
티라미수맛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였던 홈런볼이
이번에도 색다른 모습으로
출시되었다고 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바나나맛 홈런볼
이번에 해태에서 출시한
홈런볼의 새로운 맛은
바나나스플릿 이었는데요.
미국식 간식 중 하나인 바나나스플릿은
바나나 하나를 길게 잘라서
그 사이에 아이스크림 및 각종 토핑 등을
뿌려먹는 간식입니다.
현재 마트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은 4개가 들어있는
번들제품이 5,000~5,500원대에
판매중이었는데요.
1개당 1,300~1,400원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1개당 총 43g이 들어있는 홈런볼은
24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새로운 색의 홈런볼
일단, 패키지를 뜯어서
안을 확인해보면 기존 홈런볼같이
하얀색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있는
홈런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바로 홈런볼의 색상이
기존 노릇하게 익혀진 슈 색상에서
마치 초콜릿을 발라놓은 듯
초코색으로 바뀌었단 점인데요.
덕분에 기존에 잘 안보이던
홈런볼 슈의 부스러기들이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 색은 홈런볼에서 처음보는 색이라
나름 특별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나나만 있는게 아니었어?
이제 홈런볼 하나를 들어서
자세히 살펴보면..
초코색으로 변한 포슬포슬한 슈가
겉면을 감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외형자체는 색깔빼고 질감 및 크기는
기존 홈런볼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을 잘라서 안을 확인해보면..
달콤한 바나나향과 함께
노란 바나나크림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럼 이제
바나나맛을 예상하고
홈런볼 하나를 집어서 입에 쏙 넣어보면..
향기로운 바나나향과 달콤한 맛에
살짝 부드러운 딸기맛이 느껴지는데요.
알고보니 노란색 크림은
바나나와 딸기가 함께
들어간 크림이었습니다.
맛은 바나나맛이 훨씬 강하고
딸기맛은 맛의 끝부분에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는데요.
포슬포슬한 슈와 크림의 조화나
새로운 바나나 딸기의 맛은
역시나 잘 어울려 기존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새로운 맛을 추구한
괜찮은 시도였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먹다보면 양이 작다고 느껴져 아쉽고
겉면의 초코색 슈 덕분에
부스러기가 훨씬 잘보여서
이런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딸기와 바나나의 조화, 바나나스플릿 맛
▶초코색의 까만색 홈런볼
▶기존의 장점을 잘 살린 새로운 맛의 홈런볼
▶언제나 그렇듯 양이 적음
▶초코색 슈 덕분에 부스러기가 잘 보임
오늘은 해태 홈런볼의 신제품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을
리뷰해보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이 양도 작고
초코색 슈가 된 덕분에
부스러기도 더 잘보여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바나나, 딸기 크림의 조화와
기존의 장점은 살리고 새로운 시도로
맛을 살린 신제품이라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과자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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