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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날계란과 병아리의 엄마 찾아 삼만리
요즘 일본의 애니메이션들의
실사화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리락쿠마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실사화가 된
캐릭터 시리즈가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구데타마: 엄마 찾아 뒹굴뒹굴
(Gudetama: An Eggcellent Adventure,
ぐでたま ～母をたずねてどんくらい～)
입니다.
어느 한 일식집 냉장고,
무수히 쌓여진 달걀사이로
흔들리는 달갈하나.
흔들리는 달걀로 인해
하나의 달걀이 떨어지고..
구데타마가 태어납니다.
흔들리는 달걀에선
병아리 샤키피요가 깨어나죠.
엄마를 찾고 싶어하는 샤키피요.
어떻게 되는 상관없는
뒹굴뒹굴 구데타마.
샤키피요의 설득으로
구데타마와 샤키피요는
엄마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이 시리즈는 2022년 12월 13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실사 애니메이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구데타마(ぐでたま)라는 산리오에서
2013년도에 제작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인데요.
구데타마는
의욕없이 늘어져 있는 달걀이라는 뜻으로
구데(ぐで)는 흐느적거리는 게으른 모습,
타마(たま)는 계란, 달걀을 뜻합니다.
깨진 달걀에서 나온
날계란의 모양을 하고 있는
구데타마는 뒹굴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의욕없는 달걀 캐릭터입니다.
이번 작품에선
샤키피요(しゃきぴよ)라는
병아리 캐릭터와 함께 엄마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럼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한번 볼까요?
구데타마, 사키피요, 엄마를 찾아 세상 밖으로!
일식집의 냉장고에서 태어난
구데타마와 샤키피요는
샤키피요의 열정적인 의욕으로
같이 엄마를 찾아나서기로 하지만..
일식집 밖으로 나가는 것 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매사 열정적인 샤키피요와
매사 의욕제로 구데타마는
과연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계속되는 위기
그렇게 모험에 나선
구데타마와 샤키피요 였지만,
날계란인 구데타마는
사람들에게 잡아먹힐 위험부터
상하게 될 위험까지 처하게 되는 등
여러 위험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 시리즈는 이렇게
구데타마와 샤키피요가
역경을 헤쳐나가며 엄마를 찾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캐릭터들
시리즈엔 구데타마와 샤키피요를
빼고도 다양한 음식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캐릭터와
초밥부터 푸딩까지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는 맛이
있는 시리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모험하는 와중에 만나는
여러 캐릭터들의 모습도
기대하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죠.
10~20분 사이의 짧은 이야기들
이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하면,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험이야기라는 것 외에
짧은 러닝타임을 들 수 있는데요.
총 10부작으로 10~15분 내외로
제작된 실사 애니메이션은
짧은 시간만큼 간결하면서도
귀여운 이야기로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보기에도 좋고,
짧게 짧게 혼자 보기에도 좋은
이번 작품은
결말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보는 내내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총 10부작 시즌1으로 계획된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완결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험기
- 개성있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
- 10~15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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