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맥 솔직 후기 : 술안주로 좋은 호떡과 치킨을 집에서 - 내돈내산 리뷰

맥주와 함께하는 호떡, 치킨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금요일이나 주말이 되면,
일주일동안 힘들었던
나 자신을 위로하며

한잔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이기도 한데요.

이럴때 같이 먹을 안주를
오늘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호맥 호떡, 치킨
입니다.

여러가지 안주거리를 팔고있는
호맥은 호떡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맛집인데요.

호맥에서 배달을 시작하였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호떡과 치킨, 안주거리

먹음직스런 치킨과 호떡

호떡과 치킨을 한번에

호맥이 배달을 시작하면서
세트메뉴가 생겼길래
한번 주문해보았는데요.

제가 주문한 세트는
호떡과 치킨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호맥의 베스트 메뉴인 앙설탕 호떡과
치킨 한마리를 추가하여
가격은 24,000원 이었는데요.

치킨 한마리가
20,000원이 넘어가는 시대이니
이 정도면 가성비는 선방한 듯 보이네요.

그 밖에도
안주거리가 든 작은 패키지엔
치즈프라이, 야채 샐러드, 피클,

호떡에 뿌려먹을 수 있는 인절미가루와
호떡 끝부분을 찍어먹으면 맛있는
휘핑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치즈프라이

양배추, 옥수수, 당근등이 섞인 야채샐러드

고소한 치즈프라이, 상큼아삭한 야채샐러드

메인메뉴를 먹어보기전에,
치즈프라이와 야채샐러드를
먹어보았는데요.

일반 프랜차이즈의 감자튀김보다
조금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치즈프라이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치즈와 감자튀김의 조화가 좋았고,

보기에도 상큼해보이는
야채샐러드는 소스와 섞어서 먹으면
톡톡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와
당근, 양배추가 아삭하게 씹혀서
맛있었는데요.

치킨과 호떡으로 니글해진 입을
달래주기에 좋은 듯 보였습니다.

다만, 야채에서 나온 수분때문에
조금 싱거워진 듯한 느낌이어서
아쉽긴 했네요.

팥과 흑설탕이 들어간 바삭한 호떡

팥이 들어가 색다른 바삭한 호떡

자, 이제 메인메뉴 중 하나인
앙설탕 호떡을 한번 먹어볼텐데요.

그 전에 6등분해서
안을 들여다 보면,
끈적해보이는 호떡꿀과 팥앙금이
섞어 진한 색을 내고 있고,

겉은 생각보다 많이 바삭거려서
크리피한 식감을 느낄수 있을 듯
보이는데요.

이제 한번 먹어보면..

예상대로 바삭한 겉을 지나서
달콤한 흑설탕 꿀과 팥의 조화가 좋고
간간히 견과류도 씹혀서
호떡의 식감을 제대로 내고 있는데요.

일반 호떡보단 조금 더 바삭하고
팥이 들어가 색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맥주랑 같이 먹는다면,
확실히 달달한게 맛있을 듯 보이네요.

다만,
피자 R사이즈 정도의 크기라서
2명이서 먹기엔 양이 좀 아쉬웠습니다.

디핑소스에 찍어서

바삭하고 매콤한 맛

살짝 매콤하지만 바삭하게 맛있는 치킨

이제 마지막으로
순살치킨을 먹어볼 차례인데요.

양념치킨 소스와 크림마요 소스를
제공해주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하네요.

하나를 집어보면,
다른 브랜드 치킨보다 더욱 바삭한
느낌이 강한데요.

한번 먹어보면..
바삭하고 살짝 매콤한 튀김옷 뒤로
담백한 치킨의 맛이
입안에 도는데요.

입안을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게 만드는 맛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치킨 자체가 매콤해서
양념치킨 소스보단 크림마요 소스가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듯 보였습니다.

다만, 조금 매워서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엔
살짝 힘들어 보였습니다.

▶술안주로 좋은 치즈프라이, 야채샐러드
▶팥이 들어가 색다른 바삭한 앙설탕 호떡
▶살짝 매콤하게 잘 튀긴 순살치킨

▶야채샐러드는 조금 싱거워요.
▶호떡은 크기가 살짝 아쉬워요.

오늘은 배달을 시작해서
한번 먹어본 호맥의 호떡과 치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매장에서 먹을때와 같이
색다르고 바삭한 호떡과
매콤하게 잘 튀겨진 치킨이
꽤 맛있었습니다.

주말에 술한잔 하고 싶을때,
이색적인 조합으로 괜찮을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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