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콕 마요짜장볶이 솔직 후기 : 짜장+마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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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콕 마요짜장볶이 솔직 후기 : 짜장+마요 컵라면?!? - 내돈내산 리뷰

뿌곰 2022. 6. 22. 12:00

고소하고 진한 짜장라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이것저것 먹어보는 저도
가끔씩은 이게 맛있을까? 하고
사보게 되는 제품이 있는데요.

오늘은 짜장라면에 마요네즈를 섞어먹는
제 기준으론 괴식인 제품이 있어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취향저격 콕!콕!콕! 마요짜장볶이
입니다.

가끔씩 매번 먹는 평범한 맛 말고,
색다른 맛을 먹고싶을 때가 있는데..

저는 그럴때면 편의점이나 마트를
휘적휘적 돌아다니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뭔가 색다를것만 같은 느낌의
컵라면을 구매했습니다.

괜찮을까? 마요네즈와 짜장라면이라니..

오뚜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콕콕콕 마요짜장볶이는
기존의 라면볶이와는 달리,

마요네즈가 든
짜장 컵라면이었는데요.

맛도 궁금하고 특이하기도 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마트에선
1,300~1,500원대였지만,

인터넷에선 900~1,300원대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

고칼로리의 짜장컵라면

일단, 요즘 출시되는
오뚜기 컵라면에는 다 있는
점자표기는 언제나 그렇듯 반가웠고요.

총 내용량과 칼로리는
130g에 600kcal로써

다른 짜장 컵라면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꽤나 높은 칼로리 였습니다.

1단계 : 그냥 짜장라면

컵라면 뚜껑을 열어보면
컵라면엔 늘 있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그리고 약간 생소한 마요네즈가
들어있는데요.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뚜껑을 개봉한 후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는 물(460ml)을 표시선까지 부은 후에

4분 후 물을 버리고,
분말스프와 마요네즈를 넣고
잘 비벼주면 되는데요.

분말스프와 마요네즈를
함께 넣을 경우,

잘 비벼지지 않을 것을 대비해
일단 분말스프를 먼저 넣고
비벼보았습니다.

여기까진 딱 그냥
짜장라면 같이 보이는데요.

2단계 : 꾸덕해진 짜장라면

어느정도 비볐다면,
마요네즈를 짜넣고 다시한번
비벼주면 되는데요.

물기가 줄어가는데다가,
꾸덕한 마요네즈까지 넣으니
비비기가 좀 힘들어졌지만

고소한 향기와 짜장 특유의 꾸덕함이
더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더욱 진해지고 고소해진 짜장볶이

이제 한번 먹어볼 차례인데요.

먹기도 전에 고소한 마요네즈 향과
짜장의 향이 꽤나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꾸덕한 면발을 한 젓가락 집어
한번 먹어보면..

꾸덕하고 진한 짜장의 맛에
약간의 감칠맛이 도는 느낌이네요.

일반 짜장라면보다 확실히
조금 더 중독적인 느낌입니다.

다만, 향에 비해 마요네즈의 맛은
조금 약한 듯 해서 아쉬웠고,

조금은 느끼한 맛이 도는게
호불호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마요네즈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짜장라면의 조화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마요네즈를 더 첨가하거나
계란후라이와 같이 먹어도
맛있을 듯 합니다.

고소하고 진한 짜장라면을
좋아하실 분이라면
꽤나 괜찮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