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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의 버즈가 돌아왔다!

공룡 액션부터 잔잔한 이야기,
액션까지..
6월의 극장가는 그야말로
다양한 영화들의 전성기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아이부터 어른의 동심까지 울렸던

토이스토리의 한 캐릭터가
스핀오프로 나온 작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버즈 라이트이어(Lightyear)
입니다.

주인공 버즈알리사
인류에게 필요한 자원을 감지하고
많은 과학자들과 함께
미지의 행성으로 떠났지만,

그 곳은 외계생물로 가득찬 폐허의 땅..

이들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버즈의 실수로 우주선의 주요 동력인
하이퍼 스피드가 파손되게 되는데..

이 영화는 2022년 6월 15일에 개봉한
SF 어드벤쳐 장르의 애니메이션 작품 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이스토리, 그 중에서도 주인공격인
우디버즈는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토이스토리 1편에서 장난감들의 주인인
앤디가 보고 반해서 버즈 피규어를
사게했던 바로 그 영화입니다.

우주 전사 버즈의 활약상을 그린
이번 영화는 토이스토리의 스핀오프격인
영화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그럼 영화는 어떤지 볼까요?

그가 돌아왔다!
인류를 위한 자원을 탐색하는 임무를 맡은 버즈와 알리샤

인류를 위한 자원을 찾아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자원 탐사를 나선 버즈 라이트이어알리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외계 괴물로
가득찬 행성으로 가게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버즈의 실수로 우주선의 동력인
하이퍼 스피드가 파손되게 됩니다.

책임감이 강한 버즈는 자신을 자책하며,
그 곳에서 하이퍼 스피드를
다시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토이스토리 1편부터 고집이 세고
책임감이 강했던 버즈의 캐릭터가
이번 영화에서도 이어진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굳게다문 고집센 입!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요?

버즈알리샤, 과학자 동료들은
1년의 시간동안 외계괴물이 득실거리는
행성에서 하이퍼스피드의 결정을
연구한 결과,

배합을 알아내고
버즈는 시험비행을 하게되지만,
결과는 실패...

다시 행성으로 돌아왔지만,
버즈가 나가있는 몇 분동안,
행성에선 몇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대로인 버즈와는 달리,
그의 동료들은 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버즈는
홀로 자신의 임무만 매진하게 되고..
그의 곁을 지키던 동료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임무에도 큰 차질이 생겨버리는데..

동료를 믿어봐

식상하고 무난한 주제의식

영화는 초반부터 버즈독단적인 성격을
잘 그려내고 있는데요.

주변 동료를 믿기보단,
모든 일에 자신이 나서서 하고,
실패한 임무엔 과도하게 책임을 지려하는
그의 성격이 잘 보이고 있습니다.

실수를 혼자 떠안으려고 하는 버즈에게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제를 던져주게 되는데요.

이런 주제 자체가 올드하고
연출로써도 그렇게 확 와닿게
표현해주진 않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위로가 되는
주제임은 틀림없겠죠.

그래도 연출이나 몰입감 측면에선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매력적인 캐릭터 삭스
주변 캐릭터들은 영..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토이스토리에 나왔던 버즈우디
그 캐릭터 자체로도 매력이 있었지만,

받쳐주는 조연 캐릭터들도
상당한 매력이 있어
더욱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버즈 라이트이어의 캐릭터들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잡혀있는 버즈라는 캐릭터는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나머지 동료라고 나오는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인상적인 느낌도 없었는데요.

그나마 AI 고양이인 삭스(SOX)
개그 캐릭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귀여워서
다행이었다라고 할까요?

전반적으론 조금 아쉬웠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한창 불고있는
LGBT, PC에 대한 요소도 강하게
들어있어 14개국에서 상영금지처분을 
받는 등 문제도 있었습니다.

볼거리는 풍성

디즈니 픽사 어디 안간다..

일단, 내용이나 캐릭터 측면에서
분명 문제가 드러난 작품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노하우가 있는
디즈니 픽사 이기에,
왠만한 영화보다는 꽤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긴 합니다.

거기다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이번 영화 역시 우주의 느낌을 잘 살려
보는 내내 영화의 영상미에
흠뻑 빠져 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식상하고 무난한 주제를
던져 김이 좀 식긴했지만,
재미라는 요소는 어느정도 잡은 듯 보이고,

비주얼적으로도 꽤나 괜찮아서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2편도 계획이 있는 듯 보이는데..
다음 번엔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To Infinity, and Beyond!)

쿠키는 3개가 있습니다.

차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버즈 라이트이어 (2022) 예고편

 

 

 

- 토이스토리 버즈의 스핀오프작
- 우주를 표현한 뛰어난 영상미
- 귀여운 AI고양이 삭스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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