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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편리한 살균 건조기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주부님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집에는 여러종류의 칼이 있죠.
칼의 종류도 여러가지인 만큼
쓰임새도 많고 용도도 다른
여러종류의 칼이 있습니다.
이 많은 칼들..깨끗이 씻어서
어디에다 둬야 할까요?
아무리 깨끗이 씻고
완전 건조하여 꼽아놓아도
불안하진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칼을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쿠진 나이프케어 살균건조기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보통 주방에선
칼을 쓰고 나서 어디에
보관 하십니까?
다들 생각해 보시면
그렇게 깨끗한 곳에
두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식기건조대가 있다면
건조대에 칼 꽂는 자리,
아니면 주방 싱크대 하단의
수납장안에 칼꽂이 등에
보관하실 텐데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용도로
쓰는 칼인 만큼 세균이나
오염이 걱정이실텐데요.
쿠진 나이프케어2는
칼 소독은 물론 주방 가위나
수저, 국자 등 여러가지를
살균 소독해 보관할 수 있는
기특한 녀석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칼 소독은
물론 수저,국자, 뒤집개 등
식기 전반을 관리할 수 있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군데씩 볼까요?
상단부터 보게되면,
맨 윗 부분엔 가위와 칼을
꽂을 수 있는 공간 입니다.
가위는 하나,
칼은 종류나 크기별로
4개를 꽂아 살균 건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중간은 멀티 케어 박스라고 하여
수저 및 각종 요리도구를 넣어서
살균 건조 시켜주는 공간 입니다.
하단은 작동 버튼인데요.
살균 버튼, 건조 버튼, 칼갈이 버튼이
있습니다.
살균버튼은 내장된
UV 램프로 살균을 실행해 줍니다.
건조버튼은 내장된
온열히터 팬으로 물기를
빠르게 날려줍니다.
보통은 저렇게 두 버튼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작동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60분 뒤에는
꺼지게 됩니다.
기기 하단부의 동그란 부분을
눌러주면 칼갈이가 튀어나오는데요.
이때, 칼갈이 버튼을 눌러주고
칼을 보이는 틈으로 넣게 되면
내장된 다이아몬드 휠이
칼을 갈아준다고 합니다.
칼은 꼭 잡으시고
칼의 위쪽부터 아래쪽으로
3~4회 가볍게 쓸어주며
내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기기의 밑바닥은
저렇게 고무 흡착판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중에
미끌리거나 진동이
느껴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물받이도 내장되어 있어
살균 건조 후에 남은 물기나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주방의 요리도구들은
수저통이나 칼 꽂이에
꽂는 일없이 쿠진 나이프케어에
보관하여 사용하고 있네요.
편리한 점도 많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일단 저는 사용 중에 고장이나서
AS를 받았습니다.
(AS는 고장난 제품을 보내기도 전에
새제품을 받아서 좋긴했습니다만)
고장나게 된 원인은
아마 상단 버튼이 방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버튼을 물 묻은 손으로 자주 만지니
어느 순간 버튼의 LED가 꺼지질 않더군요.
아마 내부에 물기가 들어가
그랬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다 보면
물 묻은 손으로 자주 만질텐데..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듯
보이네요.
그리고, 상단 부분은
검은색 약간 오돌토돌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에 물 자국이
많이 남습니다.
자주 닦아주는 게 좋더라고요.
물 자국이 덜 남는 소재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나름 깔끔한 디자인
▶요리도구,수저통이 따로 없어도 됨
▶UV 살균케어
▶상단 버튼 방수 문제
▶물자국이 많이 남는 상단
▶가격 메리트가 없는 듯
식기 건조기의
미니 버전 같은 이 기기는
식기 건조기가 있다면
구지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식기 건조기가 없고
위생에 좀 더 신경쓰고 싶은
분들은 사용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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