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피자 콰트로 프리미엄피자, 켄터키 치킨 솔직 후기 - 내돈내산 리뷰

가성비있는 18인치 피자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요새 여러 밀키트를 먹다보니
오히려 패스트 푸드가 그리워졌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큼지막한 피자와 치킨을
가성비있게 먹어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빅스타 피자 콰트로 프리미엄 피자,
켄터키 치킨 입니다.

요즘 밀키트로 든든하게
계속 챙기다 보니,
오히려 피자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가 땡기더군요.

사람이란 참 간사하죠..

그래서 4가지 맛이 한판에 담겨있는
18인치 피자와 치킨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도착했습니다.

큼지막한 피자, 애매해보이는 치킨

빅스타의 대표 피자와 애매한 치킨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저렴하다고
알려진 빅스타 피자에서
18인치 피자가 있다고 해서
주문해보았는데요.

피자는 4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콰트로 프리미엄 피자 XXXL,

겉바속촉한 미국식 치킨이라는
켄터키 치킨 반마리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일단 피자는 비주얼부터
거대해서 좋아보이는데..
치킨은 음...썩 맛있어 보이진
않는데요..

가격은
콰트로 프리미엄 피자 XXXL 23,900원,
켄터키 치킨 반마리 7,000원
이었습니다.

음..썩 맛있어보이진 않지만..

조각은 나름 크네요..

켄터키 치킨?? 평범한 치킨..

일단 치킨부터
한번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음..비주얼은 울퉁불퉁한 튀김옷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이
나름 괜찮긴 하지만..

색깔이 고르진 않아
잘 튀겨진 느낌이 나진 않습니다..

여튼, 제일 큰 조각을 집어
한입 먹어보면..

적당히 바삭한 튀김옷에
짭쪼름하고 부드러운 치킨의 맛이긴 한데..

보통 햄버거, 피자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치킨과 다른 게 없습니다.

미국 본토의 맛이라거나,
뭔가 특별한 맛은 전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고
그냥 먹을만한 느낌이었습니다.

크기부터 18인치..

더블 페퍼로니 피자

4가지 맛을 한번에.. ,
짭쪼름한 페퍼로니 토핑 피자

메인 메뉴인
피자를 먹어볼 차례인데요.

비주얼부터 큼지막한 18인치 피자라서
꽤나 든든해 보입니다.

거기다가 4가지 다른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요.

처음으로 먹어본 건
더블 페퍼로니 피자 였습니다.

피자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적인
피자인 동시에 빨간 페퍼로니가
많이 들어가있어 맛있어 보이는
피자 인데요.

한입 먹어보면..
짭쪼름한 페퍼로니와
상큼한 레몬맛이 곁들여져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메뉴 설명엔 레몬 제스터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조합이다 보니 짠 맛은
좀 더 강하게 느껴지지만,

쉽게 질리진 않는 맛이었습니다.

체다 폭탄 베이컨 피자

맛있는 짭짤함이 매력적인 치즈 피자

다음으로 먹어본 맛은
체다 폭탄 베이컨 피자 였는데요.

노란 체다치즈와
베이컨이 시선을 강탈합니다.

이 피자도 비주얼부터 짭쪼름함이
느껴져서 맥주가 생각나는
피자였는데요.

한입 먹어보면..

씹을수록 짭짤한 베이컨과
은근히 진한 체다치즈의 맛까지
합쳐져 짭쪼름하게 입맛 당기는
피자였는데요.

그냥 먹기엔 역시 뭔가 아쉽고,
맥주나 탄산음료와 함께 한다면
맛있게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피자였습니다.

달콤구마 피자

달달한 고구마 무스, 담백한 피자

다음으론 달콤구마 피자를
먹어보았는데요.

몇번 둘러진 고구마 무스와
군데군데 박혀있는 햄, 채소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피자입니다.

일반 피자 프랜차이즈의
고구마 피자 포지션의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한데요.

한입 먹어보면..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의 달콤함과
담백한 치즈와 햄맛, 각종 야채의
씹는 맛까지 꽤나 맛있는 피자입니다.

일반 고구마 피자 보다는
고구마 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 있지만,
담백한 피자맛과 고구마 맛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볼 수 있네요.

직화바베큐 피자

은은한 숯향이 나는 바베큐 피자

마지막으로 직화바베큐 피자를
먹어볼려고 하는데요.

바베큐 피자인 만큼
코에 갖다대자 마자
직화향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각종야채와 참숯으로 구운
불고기가 들어있는 피자였는데요.

한번 먹어보면..
코끝을 맴돌던 직화 숯향이
입안에서 퍼지고, 불고기의
달달함이 느껴질때 쯤..

각종 야채의 아삭함과
치즈의 맛이 조화로운 피자였네요.

다만, 불고기가 조금 적게
올라가 있어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만..

가득한 숯향과 재료들의 조화가
꽤나 좋았던 피자 였습니다.

...

전체적으로
콰트로 프리미엄 피자는
한번에 여러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지만,

도우를 바꿀 수 없었던 점과
피자를 선택할 수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조금 두꺼운 도우를
써도 좋을듯 했고,

짭쪼름한 맛의 피자가 2개다 보니..
하나를 빼고 하와이안 피자를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그래도 나름 가성비있고
맛있었던 한끼였습니다.

▶4가지 맛을 한번에
▶18인치의 넉넉한 크기
▶나름 가성비있는 가격

▶켄터키 치킨은 평범
▶피자 도우 선택, 피자 종류 선택이 안되요

오늘은 오랫만에
피자로 한끼를 먹어보았는데요.

크기도 크고 맛도 괜찮아서
좋았지만,
몇몇 부분만 수정된다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을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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