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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무난한 감동 스토리 영화
굵직한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가
지나간 지금,
박스오피스는 한국이 사랑하는
한 배우의 영화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데요.
선굵은 연기로 사랑을 받고있는
명배우 최민식 입니다.
오늘은 최민식 배우의 최신작을
함께 살펴보시죠.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입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사랑했던
북한의 이학성은
북에서의 수학은
그저 무기만드는데 쓰일 뿐
학문으로써 발전시킬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남으로 망명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는 남에서도
수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한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취업하여 생활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자사고의 학생이던
한지우는 그에게
수학을 가르쳐 달라 하는데..
이 영화는 2022년 3월 9일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선 굵고 캐릭터 강한 연기만
해왔던 최민식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인데요.
늘 거칠고 관객의 뇌리에 깊숙히 박히는
역할만 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사연을 숨기고
한지우를 도와주는 경비원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렇다면,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한지우, 이학성과 만나다
명문 고등학교인 동훈고에 진학한
한지우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거기다 수학의 성적도 좋지않아
담임으로 부터 전학을 권고 받는 등
상황은 더욱 안좋아지고 있었죠.
우연치 않게
이학성의 수학 실력을 알게된
한지우는 수학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둘은 이렇게 특별한
사제지간이 됩니다.
서로에게 감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명작 굿 윌 헌팅이나 여인의 향기가
떠올랐는데요.
특히, 여인의 향기처럼
두명의 주인공이 차츰차츰 서로에게
감화되어 그들의 사고가
바뀌는 과정이 그렇게 보이는 느낌입니다.
영화는 이렇게
이학성과 한지우가
서로에게 감회되어 가는 과정을
찬찬히 보여주는 스토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는 단순하고 따스하다
사실 이런 봄날에
액션이 빵빵터지고
우울한 히어로의 모습의 영화를
보는 것 보다
뭔가 감성적이고 따스하고
풋풋한 그런 느낌의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 영화를 고르는 것이
정답인 느낌입니다.
수학을 포기했던
나의 어린 시절 모습도 되돌아볼 수 있고
한지우와 이학성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만큼
현실적이지만, 현실에는 없을것 같은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할까요?
거기다, 이야기 구조도 단순하여
쓸데없이 머리쓰며 볼 필요없이
극이 흘러가는대로
보다보면 따스한 봄날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케미와 연기 모든 것이 좋았지만..
대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이학성은 기존에 최민식 배우가
보여주던 느낌과는 결이 달라
조금 더 친근하였고
연기도 멋졌습니다.
거기다
한지우 역을 연기한 김동휘 배우와
조연이었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배우들도
꽤나 좋은 연기를 펼쳐주어
튀는 부분없이 영화는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영화는 너무 뻔히 보이는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는데요.
시놉시스를 보면서
어떻게 진행되겠구나 하는 예측이
그대로 맞아버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그만큼 무난하고,
예상가능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스토리에서
오는 감동도 나름 매력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합니다.
수학으로 무기를 만드는 이상한 나라..
수학으로 결과만 도출하려는 이상한 나라..
에서 이학성과 한지우는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고
따로 원작도 없는 점 알려드리며,
쿠키 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 최민식 배우의 연기변신
- 가슴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이야기
- 단순한 스토리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봄날에 어울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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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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