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봄 신상 음료 솔직 후기 - 내돈내산 리뷰

달달한 케이크와 봄맞이 음료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때면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달달한 게 땡기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스타벅스의
달달한 케이크와 맛있는 봄신상 음료를
들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스타벅스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아이스 슈크림라떼,
아이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입니다.

달달한 간식과 음료가
땡겨서 들어가본 스타벅스에는
많은 음료와 먹을거리가
새롭게 출시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달달한 케이크와
상큼해보이는 음료,
달콤할 듯한 라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아이스 슈크림 라떼, 아이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달달한 라떼, 상큼한 봄음료

제가 주문한 음료는
이렇게 2개인데요.

아이스 슈크림 라떼는
오리지널 슈크림의 맛을
재현한 이번에 재출시된 봄음료 이구요.

아이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는
봄에 피는 목련을 모습을 표현한 음료로
구아바와 자몽으로 상큼한 맛을
더했다고 하네요.

둘 다 사이즈는 그란데로,
각각 6,6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바닐라 빈이 박힌 슈크림 라떼

달달하고 시원한 슈크림 라떼

아이스 슈크림 라떼는
기존의 라떼에다가
바닐라 빈이 박혀있는
슈크림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따뜻하게 먹으면
슈크림이 빨리 녹을 듯 하네요.

슈크림을 약간 저어서
홀짝 마셔보면..

달달한 라떼의 맛과 함께
향긋한 바닐라 향이 스치고..
슈크림이 끝까지
은은한 단맛을 선사해주네요.

개인적으론
우유를 추가해 넣어도
고소하게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깔이 인상적인 아이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비주얼부터 맛까지 상큼한 음료

다음으론
아이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를
먹어보았는데요.

가져오느라 얼음은 좀 녹았지만
화사하고 진한 핑크빛 색감과
상큼한 향은 꽤나 진해서
좋았습니다.

한모금 마셔보면..

상큼하고 달달한
구아바와 자몽의 향과 맛이
잘 느껴지고 비타민이 들어있는 듯
새콤한 맛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약간 풍선껌 맛 같기도 하고..
비타민 음료를 먹는 것 같기도 해서
마시고 생기가 도는 것 같더라구요.

축 늘어질 수 있는 봄에
정신을 번쩍 깨울수 있는
음료로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진한 케이크의 풍미

진한 풍미의 초콜릿 케이크

자, 이제
메인 디저트라고도 할 수 있는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를
먹어보려 하는데요.

초콜릿, 가나슈, 모카로
만든 시트와 크림으로
7개의 층을 만들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상자를 열자마자
강력한 초코향이 꽤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케이크 상자가 딱 맞았는지,
케이크 윗면과 옆면이 약간
찌그러져 있었네요..

포장에는 좀 더 신경써야
될 듯 보이네요.

가격은 2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아요..작아..

확실히 진하긴 하네요

밀도높은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작은 케이크

일단 요즘 카페 케이크는
화려한 맛과 데코 대신에
크기는 포기해 버린 듯 했는데요.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도
마찬가지로 꽤나 작은 사이즈 입니다.

그란데 사이즈 음료와 비교해놓은
사진을 보셔도 알 수 있겠죠?

가성비로 본다면..
아주 아주 가성비가 떨어지는
케이크 인데요.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 하니
잘라보면..

칼이 빽빽하게 들어갈 만큼
꽉찬 속이 보이는데요.

밀도가 꽤나 높은 케이크와
초콜릿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입 먹어보면...

강한 달달함과
진한 초코, 모카, 가나슈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메우는 데요.

어떤 초콜릿 케이크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묵직한 밀도와
진한 향이 아주 인상적인
케이크 입니다.

7개의 다양한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식감도 꽤나
재밌고, 맛의 조화도 좋아서
꽤나 달지만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대로
양이 너무 작았고..
(지름 12cm, 용량 510g)

달콤하고 진한 케이크다 보니
아무리 맛이 있어도
쉽게 질리는 느낌은
좀 있는 듯 보였네요.

▶달달, 새콤, 상큼한 봄음료
▶진한 풍미의 케이크
▶보통 이상은 하는 맛

▶케이크가 가격에 비해 작아요
▶너무 단 케이크라 쉽게 질려요

오늘은 스타벅스로
상큼하고 달달한 오후를
보내보았는데요.

매번 새로운 시즌 음료로
우리를 새롭게 찾아오는 스타벅스는
이번에 새로운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딸기 드림 말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이 음료들도 마셔보고 싶네요.

달콤하고 상큼한 봄같은
오후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요런 조합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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