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빙 팥인절미 빙수, 누텔라 버터토스트 솔직 후기 : 겨울엔 빙수지! - 내돈내산 리뷰

푸짐한 빙수와 달콤한 누텔라 버터토스트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찬바람이 쌩쌩~
가끔씩 너무나도 추운
요즘인데요.

보통 이럴땐 따뜻한 음식이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겠지만,

반대로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나 빙수가
떠오를 때도 있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시원하게 속을 풀어줄
빙수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샤빙 팥인절미 빙수, 누텔라 버터토스트
입니다.

오들오들...뼈까지 추운날에
왠지 빙수가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돌아보다가
새로운 곳을 찾았는데요.

샤빙이라고 하는
눈꽃빙수와 디저트를 파는 이곳에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한 건 2개입니다..

뭔가 잔뜩 왔는데...

일단, 간단한 간식거리와
메인인 빙수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뭔가 잔뜩 있네요??

조그만 용기에 담겨온 것은
각종 토핑인 듯 보입니다.

배달중 흔들리거나 얼음이 녹을 것을
생각해 이렇게 나눠 보내준 듯 합니다.

제가 주문한 건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
누텔라 버터토스트와

팥빙수 종류 중 하나인
팥인절미 빙수 였는데요.

가격은
누텔라 버터 토스트가 6,000원,
팥인절미 빙수가 8,900원
이었습니다.

8개가 한세트

노릇노릇 구워진 누텔라 버터토스트

자, 첫번째로는
누텔라 버터토스트를
한번 살펴볼건데요.

노릇노릇하게 구운 식빵에
누텔라나 카야잼을 바르고,

그 사이에 버터를 넣은
앙버터 스타일의 간식인데요.

전부 누텔라로 하거나
누텔라 반, 카야잼 반을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반반을 선택했습니다.

누텔라가 들어간 토스트

카야잼이 들어간 토스트

달달 고소한 진한 풍미의 토스트

일단 누텔라를 바른
누텔라 토스트를 먼저 먹어보면..

진하고 달달한 누텔라 초코의 맛이
싹 맴돌때쯤, 버터의 고소한 맛이
입안을 타고 옵니다.

바삭한 빵도 식감을 살려주어
더욱 괜찮네요.

카야잼 토스트는
역시 카야잼의 달짝지근한 맛과
버터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둘 다 꽤나 중독적이고 맛있었지만,
빙수랑 함께 있어서 그런지
빵이 좀 차가웠고,

너무 차가워지면 빵이
꽤나 질겨질듯이 보이니

혹시 나중에 드실거면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메인 메뉴 팥인절미 빙수

비주얼부터 푸짐!

이제 메인메뉴인 팥인절미 빙수를
먹어볼 차례인데요.

따로 온 용기에
얼음을 담고, 인절미 떡과 인절미 가루,
콘프레이크, 팥, 연유까지 넣으면
사진처럼 완성이 됩니다.

집에서 이렇게 먹어도
꽤나 그럴싸해 보이죠?

일단 눈꽃얼음 자체가
양이 많아서 엄청 많아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섞어서 먹어봅시다!

달콤 고소한 인절미 빙수

이런 빙수는 또 막 섞어서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스푼으로 막 섞어서
한입 먹어보면~

차가운 눈꽃얼음과 연유, 팥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고소한 인절미 가루와 
쫀득한 떡, 바삭거리는 콘프레이크 까지
정말 다채로운 식감과 맛이 나는데요.

기본적으론 달콤하면서도 고소해서
어른이나 아이할 것 없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추울때 먹는 빙수는
또 별미네요.

▶비주얼로도 푸짐한 빙수
▶달달 고소한 토스트
▶배부르게 먹는 간식

▶토스트는 좀 차가워요..

추울때 먹어 더 맛있는
팥인절미 눈꽃빙수와
토스트를 먹어봤는데요.

이렇게 추운데도
차가운게 땡긴다는 건
참 신기한 듯 합니다.

배 채우기에도 좋고
시원한 맛도 괜찮은
빙수 한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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