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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모습에 숨겨진 상술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뭐니뭐니해도
케이크 인데요.
연말인 만큼
맛있는 케이크 가게나
프랜차이즈 빵집은 예약받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이런 많은 케이크 중에서도
뚜레쥬르와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콜라보한
케이크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뚜레쥬르 쿠키런 킹덤
체리초코 케이크 캐슬 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먹을만한
케이크를 찾다가
눈에 띈 케이크는
저희 집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런 킹덤 모바일 게임과
콜라보한 뚜레쥬르 케이크 였습니다.
종류는
용감한 쿠키!
카라멜 마스카포네 생크림,
쿠키런 초코 골드레이어,
눈설탕맛 쿠키의 생크림 대모험,
쿠키런 통나무 롤케이크와
제가 구매한
체리초코 케이크 캐슬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핑크색을
좋아하는 관계로
체리초코 케이크 캐슬로
구매하게 되었죠.
예약을 통해 구매한 케이크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케이크는 매장이나 배달앱으론
주문할 수 없었고,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핑크핑크한게 꽤나 귀엽죠?
가격은 20% 할인 받아
27,2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였습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네요.
화려한 외관
자, 케이크를 꺼내서 보면,
맨 꼭대기에
쿠키런 킹덤의 클레이 피규어가
자리 잡고 있었고,
쿠키런 킹덤 게임에 등장하는
건물모양으로 2단 케이크 였습니다.
화려한 장식에 귀여운
클레이 피규어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죠.
엥? 이렇게 작다고?
케이크를 꺼내 실물을 보니
뭔가 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한 것에 비해
너무 작았거든요.
위 사진은 500ml 물병과
비교해본 사진인데요.
1.5L가 아니고
500ml와 비교해도
작은 케이크 였습니다.
항상 가성비가 꽤나
괜찮은 브랜드인 뚜레쥬르여서
그런지 충격은 꽤 컸습니다.
그래도 맛을 기대하고
좀 작을 수 있지하고
생각하려 했네요.
피규어 품질도 그닥..
케이크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피규어는
클레이로 만들어 굳힌
쿠키런 킹덤 캐릭터 피규어 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퀄리티가 좋지 않은 느낌의
피규어 였습니다.
뭔가 삐뚤빼뚤한 느낌의
비 전문가가 만든 피규어의
느낌이 였네요.
맛도 평범....
그래도 맛은 괜찮겠지..
설마..
이렇게 생각하며
단면을 잘라 보았는데요.
겉에는 체리나 딸기같은
크림으로 마무리 했고,
속은 초코 시트에 생크림으로
마무리 한듯 보이는
케이크 였습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해서
맛을 보니...
음...그냥 체리 초코 케이크 느낌?
초코시트에서 약간의 초코향과 함께
생크림맛과 딸기? 체리?맛이
나는 듯 했습니다.
이 케이크 만에
특별한 맛이라던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
전체적으론
평범한 체리 초코 케이크였고,
특별한 느낌 없이
가격에 비해 크기도
작은 케이크 였습니다.
이맘때쯤,
케이크를 찾는 사람들도 많고
어떻게든 눈길을 끌어
사게 하겠다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 정도는
뚜레쥬르의 이름을 걸고
만들만한 케이크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맛도 가격도 크기도
뭐하나 제대로 잡지 못한
뚜레쥬르 답지 않은
케이크 였습니다.
▶쿠키런 킹덤의 화려한 비주얼
▶가격에 비해 작은 크기
▶평범한 맛
▶제대로 만들지 못한 캐릭터 피규어
이맘때쯤은
한몫잡아 한해를 나려는
업체들이 많은데요.
한몫을 잡는 것이 아닌
매일벌어 매일쓰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상술은
입가에 쓴 웃음이
날 정도로 씁슬합니다.
좋은 퀄리티와
적당한 가격으로
상품을 출시했음 하는 바램이네요.
뿌곰이 리뷰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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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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