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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복날 제대로 챙깁시다!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8월도 이번주로 벌써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8월 10일인 오늘이 바로 올해의 마지막 복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말복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지난번 오뚜기 복날세트로 든든하게 한끼 했었는데요. 오늘도 말복을 맞이하여 남은 오뚜기 닭볶음탕, 옛날 삼계탕으로 더위를 잡아볼까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오뚜기 삼복더위 계섯거라 세트 입니다.

자, 지난번에 오뚜기 3종세트 중에 오즈키친 영양닭죽을 이용해 한끼 가성비 넘치게 먹어봤는데요. 오늘도 남은 오뚜기 3종세트 중에 2가지를 이용하여 말복을 보내볼까 합니다. 복날에 먹는 음식 중엔 개개인 마다 챙겨먹는 보양식이 있을텐데요. 아무리 그래도 역시.. 복날이라고 하면 닭이죠?

오늘은 닭볶음탕과 삼계탕으로

지난번 먹었던 영양닭죽을 제외하고, 오늘도 닭을 먹어볼텐데요.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닭볶음탕과, 국산 닭고기와 삼계탕 재료로 맛을 낸 옛날 삼계탕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이 2개를 먹으면 그래도 좀 든든하지 않을까 하여 말복인 오늘까지 고이 모셔두었는데요. 이제 먹을때가 왔습니다!

닭볶음탕 정보 및 조리방법

역시나 간편한 조리법

닭볶음탕350g 정도 되는 양으로써 닭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 등과 매콤한 양념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조리법도 간단하여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데워 먹거나, 끓는 물에 봉지채 넣고 10분간 가열해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30초 정도 데우면 된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엔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따로 사용하라고 하네요.)

또, 어느정도 먹고 나선 닭볶음탕 볶음밥을 해먹을 수도 있는데요. 밥넣고, 참기름 넣고 볶으면 이것또한 별미겠네요. 하지만, 오늘 저는 삼계탕도 먹어야 해서 과감히 패스 했습니다.

삼계탕 정보 및 조리방법

삼계탕은 양이 좀 더 많아서 900g 정도되는 양이고 수삼, 찹쌀, 마늘, 닭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조리법 또한 닭볶음탕과 비슷하여 끓는 물에 봉지채 넣고 20분간 가열해서 먹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이용하여 전자레인지에 8분 30초 정도 데워서 먹으면 되고, 냄비에선 삼계탕을 부은 후 종이컵 2컵 반 분량의 물을 넣고 중불에서 15~20분 끓이면 된다고 하네요.

조리법도 다양하고 간편해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조리시작

저는 2개 다 먹을 것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큰 냄비에다가 물을 받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놓은 닭볶음탕삼계탕봉지채 넣으면 되는데요. 무거운 삼계탕은 자리를 딱잡고 우뚝 서있는 가 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닭볶음탕은 넣으면 이리저리 움직이고 물을 튀기니 끓는 물에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네요.

먼저 조리가 다 된 닭볶음탕 부터

꽤나 그럴싸한 비주얼

끓는 물에 10분만 데우면 되는 닭볶음탕이 먼저 완성되었는데요. 일단 비주얼 부터 보면 큼지막한 당근과 감자 같은 야채와 함께 꽤나 많은 닭고기들이 보이더라구요. 소스도 꽤나 빨개서 매울듯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요.. 아, 그리고 저는 뼈채로 들어있는 닭볶음탕인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뼈가 어느정도 발라져 있는 닭고기들이라서 먹기도 편했습니다. (뼈가 없는 건 아니에요.)

삼계탕도 그새 완성!

자, 닭볶음탕을 덜어내고 나니 삼계탕이 완성되었는데요. 가열한 봉지는 꽤나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서 옮겨서 그릇에 부어주기만 하면 먹을 준비가 끝납니다. 일단 비주얼로 보면 꽤나 듬직한 닭이 들어있느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얇게 썬 수삼간간히 은행도 보였습니다. 국물도 뽀얗게 우러나와서 꽤나 먹음직 스런 비주얼이네요.

그럼 닭볶음탕부터

기본은 하는 닭볶음탕과 기본 그 이상인 삼계탕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매콤해 보이는 닭볶음탕닭고기가 어느정도 발라져 있어 먹기도 편했는데요. 닭고기 한점을 하면..꽤나 부드러운 맛과 달달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음식입니다. 매울 줄 알았는데 매운 맛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순하고, 닭고기도 부드러워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달콤새콤한 맛이 좀 강해서(케첩 들어간 줄..) 호불호가 있을 순 있겠네요.

삼계탕도 한입

삼계탕은 비주얼부터 우리가 흔히 먹는 삼계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찹쌀과 은행, 수삼이 어우러진 국물에 삼계탕의 핵심, 닭고기를 발라서 먹으면.. 음..생각보다 진한 국물맛부드러운 닭고기의 맛이 생각보다 괜찮은 삼계탕 맛이네요. 가끔씩 씹히는 수삼의 씁쓸한 맛과 은행도 식감이 재밌어서 괜찮은 듯 합니다.

아주 맛있다 정도라고 할 순 없지만, 우리가 흔히 매장에서 사먹는 프랜차이즈 삼계탕 집들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다른 프랜차이즈 삼계탕과 섞어놓고 먹으면 찾지못할 정도의 퀄리티라서 꽤나 놀랐습니다. 요녀석은 세일하면 몇 봉지 사두어야 겠네요. 다만, 수삼과 은행은 정말 잘 안보이고 특히 수삼은 너무 얇게 썰어져 있어 처음엔 몰랐네요.. 재료를 조금만 더 팍팍쓰면 어떨까 싶네요..

장점

▶가성비 넘치는 3종세트 (9,980원)
▶조리가 간편하고 다양함

▶기본 이상을 하는 맛

단점

▶채소는 조금 더 써주세요..
▶닭볶음탕은 조금 더 매콤했으면..

말복을 슬기롭게 오뚜기 제품들과 함께 해보았는데요. 맛은 유명한 곳의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꽤나 자주 사먹어도 될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행사제품이라 이제 판매하진 않겠지만, 저는 내년 복날을 기다리며 오뚜기몰을 기웃거려 볼까 합니다. 간편하게 먹는 맛있는 복날의 한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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