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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관련 충격적 진실을 말하다


가끔 TV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우리가 알았던 사실들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취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알고있었던
바다와 인간, 그리고 경제에 대해
새로운 진실을 알려줄
다큐멘터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다큐멘터리 영화 씨스피라시
입니다.

어렸을 적 부터
돌고래와 고래에 빠져있었던
다큐멘터리 감독 알리는

22살에 바다가 얼마나 멋진지
알려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하지만,

현대 바다의 실상을 알고나서
그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이기로 합니다.

영화 제목인
씨스피라시(Seaspiracy)는
바다(Sea)와 음모(Conspiracy)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를 조합한 단어로

바다관련 음모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과연 감독이 취재한 바다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일까요?

영화의 감독 알리 타브리지

영화는 바다를 좋아하던
다큐멘터리 감독 알리가

위험에 처한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가며
시작됩니다.

처음에 그는 남들이 하는대로
해양을 더럽히는 플라스틱 물품
사용을 하지않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러
다닙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로 죽는 해양동물들은
늘어가고 있을 즈음,

그는 일본에서 들려온 소식에
주목하게 됩니다.

일본 타이지에선
돌고래를 비롯한 고래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걸
안 감독은

곧장 일본으로 떠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위험했던 일본 촬영

이렇게 일본의 돌고래, 고래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는
이런 포경 산업부터 시작하여
해양 쓰레기 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상관 없을 것 같은
이런 주제들이 우리와 아는 것과
다르게 심각한 해양 오염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보면서도 계속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엄청난 그물로 어획하는 어선

아마, 이 다큐멘터리 영화가
화제가 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해양쓰레기 관련 부분 일텐데요.

우리가 아는 해양쓰레기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
(빨대, 일회용 용기 등)이 대부분
차지한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해양 쓰레기의
46% 정도는 폐그물 같은
어업 페기물이라는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험난한 촬영 여정

우리가 알지 못하였던
이런 놀라운 이야기와
현대 어업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반박하는 단체들의
해명도 있었는데요.

국제 해양포유류 프로젝트(IMMP)의
마크 파머 부국장은 자신이 출연한 부분이
과잉 편집되었고,
자신이 말한 핵심부분은 삭제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극적 연출로 내용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현실을 과장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다큐멘터리를 있는 그대로를
100% 믿을 순 없겠지만
꽤나 심각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는 점은 말할 것이 없을 듯 하네요.

현대 바다 산업에 대한 진실

이 다큐멘터리는
고발성이 짙은 다큐멘터리 인데요.

카우스피라시나 왓더헬스 같은
산업 관련하여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100% 전부를 믿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이런 다큐멘터리가 주는
경고는 분명하다고 보입니다.

-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
- 바다 산업에 관한 음모의 실체를 보고싶은 분
- 환경과 인류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픈 분

다음에도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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