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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주인공인 우주물


흔히 우리가 아는
우주물들은 성인들이
새로운 우주를 탐험하거나

우주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겪는 다거나
하는 영화일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10대들의 우주탐험물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보이저스
입니다.

2063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류는 미래 세대가 살아나갈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행성을 찾기위한
시간은 86년이란 긴 세월이 걸리고,

이에 인류는 완벽한 DNA로 인공수정된
선택된 30명의 아이들과 그들을
통제할 어른 리처드를
우주에 보내게 되는데..

이 영화는 다이버전트를 통해
10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닐 버거 감독의 SF영화 인데요.

다이버전트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우주에서 살아나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떠오르는 헐리웃의 스타들을
기용하여 그들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그럼 어디한번 볼까요?

우주로 향하는 아이들

영화는 86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우주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

아이들이 우주탐사를
나선다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말해주는데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0대들의 우주여행은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하게 하는데요.

잘 자랐죠? 

아이들은 리처드의 통제아래
훌륭한 모습으로 자라게 되죠.

하지만, 10대의 아이들이
얼마나 장난꾸러기고 사고를
치는지 부모님들은
알텐데요..

하물며,
여긴 통제하는 어른이
단 1명!

얼마나 난장판이 될지
예측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결국 요것때문에 문제가 터지죠! 

문제는 아이들이 매일 먹는
바로 저 파란 물약 '블루'
때문에 일어나죠.

우연한 계기로 자신들이
먹고있던 이 파란 물약에
대해 의심을 품게되고

이 물약은 본능과 욕망을
통제하는 물약임을
알아냅니다.

이를 알아낸 아이들이
자진해서 이 물약을
마실리가 없겠죠?

뭐 당연히 난장판..

안그래도 우주선내에서만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있던
아이들은 물약을 마시지 않기
시작하자,

억눌러왔던 본능과 욕구들이
폭발해 버립니다.

거기다가 계속되는 위기들,
아이들간의 대립등이
더해져 영화는 마치
자그마한 사회를 옮겨놓은 듯
보이게 만듭니다.

내가 왕이다아~!! 

특히나 영화 중후반 부터는
주인공인 크리스토퍼와 잭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마치 서바이벌을 하듯이
진행이 되는데요.

다만, 너무나 예상이 가는대로
흘러가서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아이들의 욕구가 폭발하는 장면 

이처럼 영화는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우주에서의 10대들의 사회를
그리고 있는데요.

'블루'를 먹기 중단하면서 부터
아이들의 욕망을 저런 불꽃놀이나
자연의 CG들을 통해 표현하는데..

이건 뭐.. EBS도 아니고
굳이 이런식으로 표현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말고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설정과 너무나도 뻔한 흐름..
등이 영화의 몰입감을
방해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영화엔
미래가 촉망받는 젊은 배우들이
나오기도 하고

우주에서의
10대 이야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꽤나 잘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쿠키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젋은 배우들의 연기력 대결

엑스맨시리즈, 레디플레이어 원으로
주목을 받은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 타이 쉐리던,

배우 조니뎁과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의 딸,
뛰어난 외모로 모델로도 활동한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덩케르크,
넷플릭스의 블랙미러:밴더스내치
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핀 화이트 헤드 까지

이 영화는 젊은 배우들의
연기대결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오랫만에 우주 SF물을 보고싶은 분
- 우주에서 벌어진 10대 이야기가 보고픈 분
-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픈 분

다음에도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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