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찜 시래기찜닭 솔직 후기 : 시래기와 매콤한 찜닭의 만남 - 내돈내산 리뷰

고소한 시래기와 매콤한 찜닭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매콤한 맛이 어울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많은 식품업계에선 매콤한 맛이
살아있는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찜에서 매콤한 찜닭에
양구펀치볼에서 재배한
시래기를 넣은 찜닭을 출시했다고 하여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두찜 시래기찜닭
입니다.

커다란 보울에 음료를 담아먹는
펀치(Punch)를 담는 그릇을 닮았다고 하여
펀치볼이라는 지형이름이 붙은

강원도 양구 펀치볼은 시래기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두찜에서 양구펀치볼에서
재배한 시래기를 넣은 찜닭을
이번에 출시하여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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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찜 시래기찜닭 구성

시래기가 가득 들어있는 두찜 시래기찜닭

찜닭과 시래기가 만난다면?

이번에 두찜에서 출시한
두찜 시래기찜닭은
양구펀치볼의 시래기와 매콤한 찜닭의
맛을 잘 살린 빨간 찜닭인데요.

주문을 하게되면,
찜닭, 찜닭무, 김, 두찜유, 콜라 500ml로
구성된 찜닭세트가 오게되는데요.

가격은 뼈로 선택하게되면
27,800원,
순살로 선택하게되면
2,000원정도 추가된 29,8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 체감되는 듯
이번 신제품도 일반 찜닭제품보다
4,000~7,000원 정도 올라서
가격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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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까지 추가해서 더욱 맛있게~

순살 찜닭과 고소한 시래기

매콤한 찜닭, 살짝 질긴 시래기

저는 순살에다가 납작만두 5개도 추가하여
더욱 맛있게 먹어보기로 했는데요.

비주얼만 봐도 매콤해보이는 찜닭에
시래기까지 들어있으니 뭔가 해장국이나
감자탕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살 찜닭과 시래기를 국물과 함께
한번 먹어보면..

쫄깃한 찜닭에 국물이 배어들어
입안을 꽤 매콤하게 만들어주고,
고소한 시래기의 식감과 맛이
잘 어울리는 찜닭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입안을 도는
매콤함이 강하여,
저같은 맵찔이들에겐
매운 맛이 세게 느껴져 입안이 얼얼했습니다.

또한, 시래기의 경우..
고소한 맛은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부드럽진 않고
조금 질긴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두찜유와 김까지 넣고 밥과 함께 비비면 두찜 볶음밥 완성!

자작한 국물이 맛있는 찜닭 볶음밥

밥까지 넣어 고소하게

어느정도 먹고난 찜닭은
같이 들어있던 두찜유와 김을 넣고 볶아
찜닭 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어느정도 남아있는 찜닭과 국물에
시래기는 먹기 편하게 잘라서
준비해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볶음밥을 한번 먹어보면..
참기름과 김때문인지 매콤한 맛은
조금 더 줄어들고 고소한 맛이 강해져
시래기와 더욱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찜닭 상태가 얼큰해서
감자탕이나 해장국같은 느낌이 강했다면,
찜닭 볶음밥은 고소한 맛이 강해서
맛있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고소한 시래기와 매콤한 찜닭의 만남
▶입안을 얼얼하게하는 매콤함
▶맛있는 볶음밥으로 끝까지 즐길 수 있음

▶더욱 비싸진 가격
▶시래기가 질긴 느낌이 있음

오늘은 두찜에서 나온 신메뉴,
강원도 양구펀치볼의 시래기를 이용한
두찜 시래기찜닭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비싸진 가격와 질긴 느낌의 시래기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매콤한 찜닭과 고소한 시래기의 조화는
꽤 괜찮은 느낌이었고 언제나 그렇듯이
볶음밥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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