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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의 이중 스파이 액션 영화

다양한 대작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넷플릭스도 이런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리 없겠죠?

넷플릭스의 이번 여름 대작은
미션 임파서블같은
스파이 액션물이었는데요.

오늘은 이 작품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하트 오브 스톤
(Heart of Stone)
입니다.

이탈리아의 경관이 멋진
하얀 눈이 내려앉은
산꼭대기 스키장에서

유럽의 1급 지명수배 무기상인
멀베이니를 뒤쫓고 있는
MI6요원 4명.

그들은 멀베이니
꾸미는 일을 알아채고
그를 확보하려 하지만..

상황은 쉽게 흘러가지 않는데..

이 영화는 2023년 8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첩보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Fast & Furious),
원더우먼 시리즈(Wonder Woman),
레드 노티스(Red Notice)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갤 가돗(Gal Gadot)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첩보활동을 벌이는 차터의 요원인
레이첼 스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그럼,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MI6 요원들
미션은 꼬이고..미션 현장엔 그들의 통신을 가로챈 해커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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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6, 미션 실패의 위기에 놓이다.

이탈리아 산 꼭대기의 한 스키장,
1급 지명수배 무기상 멀베이니
이 곳에 나타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MI6 요원들.

다부지고 잘생긴 요원 파커,
동양계 여성 요원인 양,
유머감각있는 털보요원 베일리,

그리고
이런 현장요원을 서포트하는
해커요원인 스톤까지..

이렇게 한 팀으로 움직이는
요원들은 멀베이니를
확보하려고 애쓰지만..

미션은 어째 갈수록 꼬여가고..
미션 현장엔 이들의 통신을 가로챈
해커도 등장하게 되는데..

현장요원을 서포트하던 스톤
본색을 드러내다.

스톤, 본색을 드러내다.

미션은 서서히 꼬여가고,
멀베이니는 도망가 잡을 수 없을
위기에 처한 MI6 요원들..

이에, 현장에 경험이 없다고 하던
스톤은 본색을 드러내며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녀는 MI6로 위장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차터의 요원이었고..

차터는 하트라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하여,

세상을 지키기위한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각지에 비밀요원들을
두고 있는 비밀단체 였습니다.

이 차터라는 비밀조직에
암호명 나인(9)으로 불리우고 있는
스톤은 동료들을 위기에서
구해주기 시작하는데..

평소에는 MI6 요원.
사실은 차터의 요원

이중 스파이, 스톤

영화는 이렇듯 영국의 비밀정보국인
MI6에 잠입해있는 차터 요원인
스톤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데요.

비밀정보국에 잠입한 악당이 아닌
선역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살짝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갤 가돗의 이중 스파이 역할과
액션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였는데요.

비교적 빠른 영화 초반에
스톤의 정체가 시청자들에게 밝혀지며
긴박감있는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면에서

첩보 액션 영화의 장르를
잘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만한 원더우먼 갤 가돗의 액션
하트의 연산을 표현한 CG나 미션 성공률에 대한 소재는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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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의 온몸 액션, 설정을 잘 표현한 CG

영화는 이처럼 최첨단 양자컴퓨터를
소재로 활동하는 비밀단체를
그리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액션과 CG과
눈을 사로잡는 느낌이었는데요.

주인공 스톤 역할의 갤 가돗
이전 작품들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나
원더우먼 시리즈로 다져온
탄탄한 액션연기를 멋지게 소화했으며,

미션 성공률까지 계산하여
요원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하트라는
최첨단 양자 컴퓨터를
멋지게 표현한 CG들도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실시간으로 미션의 경로를
표시해주는 인터페이스나
경로별로 미션의 성공률을 계산해주고
이를 표시해주는 홀로그램 등은

꽤 미래적인 느낌이 나는
첩보 액션물을 완성시켰습니다.

하트를 탈취하려는 세력의 등장
동료들을 소모하는 방식이 좀 안타까웠다.
결국, 갤 가돗의 액션만 남은..

가능성은 보이지만, 아직은 어설픈 미션 임파서블

첩보 액션 장르의 영화는
필연적으로 이 시대 최고의
첩보 액션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비교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 영화도 미션 임파서블과 비교해본다면
이번에 개봉했던 7편의 엔티티처럼
하트라는 인공지능를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이로인해 악당이 등장하게되고
 주인공은 악당으로부터 이 위험한 무기를
지켜내려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 등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하트를 여러모로 이용하고
이야기의 흐름도 다르다는 측면에서는
미션 임파서블과 차이점을 두고 있는데요.

영화의 반전에 해당하는
악역이 꽤나 일찍 등장하고
이 악역과의 대결이 이야기의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기존 MI6 동료들과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너무 빨리 소모되어 버리고
일찍 등장한 반전으로 힘이 빠져버린

영화의 후반부는 예상보다는
아쉬운 흐름을 보여주는데요.

조금 더 첩보 부분을 강조하여
이야기의 반전을 곳곳에 심어두고
디테일을 챙겼다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영화의 초반부터 후반까지
액션씬으로 꽉꽉 채워넣으려고 했던
감독의 욕심인지..

영화는 첩보 액션이라기 보단
그냥 액션에 가까운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물론, 액션은 여러모로
볼만한 부분이 많지만..
다른 액션영화에서도 익히 봐온
그림들이 너무나도 많고

이 영화만의 시그니처를 담은
액션이 많지 않다는 점은 크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액션씬은 많아
보기에 시원한 감이 크고
전개도 빨라서 팝콘 영화로써
즐기기엔 큰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123분(2시간 3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15세 이상 관람가의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하트오브스톤(2023) 예고편

 

 

 

- 볼만한 액션과 특수효과 등 CG
- 약간 뒤튼 이중 스파이 액션물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여름에 어울릴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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