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황정민이 그려낸 상남자 추격액션 연휴도 어느새 마지막날이 되어있는데요. 일할 때는 그렇게도 시간이 안가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쉬어볼까 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릅니다. 오늘은 연휴 마지막날과 함께할 하드보일드 추적액션극을 한편 들고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입니다. 전직 국정원 특수요원이었지만, 조직이 와해되면서 청부살인업자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인남, 그런 인남도 은퇴를 앞둔 시점인데요. 그는 마지막 타겟인 야쿠자를 처리하고 한가로운 해변에서 살려고 하지만, 하필 마지막 타겟이었던 야쿠자의 친동생이 이 업계에서 유명한 돌아이 레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인남은 자신의 옛 여자친구인 영주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자신의 딸로 추정되는 아이도 태국에서 납치되었다고 ..

기본에 충실한 말그대로 오락영화 연휴가 오늘을 포함하여 이틀밖에 남아있지 않아 아쉬운데요. 추석이라 이것저것 손가는 일부터 알게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까지 확 풀어줄 영화를 오늘 가져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도굴 입니다. 어느날, 황영사에 있는 9층 석탑에 있던 금동불상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기도 한 동구인데요. 동구는 흙만 먹어봐도 보물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는 뼈속까지 도굴꾼인 인물입니다. 금동불상이 분실되었다는 소식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 하는 진상길 회장의 귀까지 들어가게 되고 진상길 회장의 비서이자 큐레이터인 세희는 동구를 만나 금동불상을 사들입니다. 동구의 솜씨를 눈치챈 세희는 동구에게 다른 문화재를 도굴해오라 제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