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에게 보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찬사 흔히 오락영화라고 한다면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 좋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가미된 영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넣는 건 어려운 일인텐데요. 오늘은 시원한 액션과 의미까지 가득한 SF영화를 들고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입니다. 2045년, 미래는 가상현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게 됩니다. 암울한 현실과는 달리 가상현실 게임인 오아시스에선 원하는 캐릭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요. 주인공인 웨이드 와츠도 빈민가에 살며 오아시스 안에선 멋지게 모험하는 플레이어 입니다. 그런 어느날, 오아시스를 만든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는 오아시스 안에 숨겨둔 3개의 미션을 클리어 하는 사람에게 어마어..
What would you do if you knew you had less than one minute to live? 지난번 소개해 드린 더 문을 기억하십니까? 오늘은 더 문, 던칸 존스 감독의 또 다른 화제작 중 하나인 소스코드를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기존 SF스릴러에서 타임루프를 살짝 섞어 신선하기까지 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콜터 대위가 낯선 기차안에서 깨어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낯선 기차안에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중, 한 여자가 말을 걸게되고 콜터대위는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 합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기차안 화장실로 향하고, 거울을 들여다 본 콜터 대위는 자신의 얼굴이 자신이 아닌걸 보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스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