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돌아온 던전 앤 드래곤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이자 유명한 TRPG 시리즈인 던전 앤 드래곤은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 전략을 짜내어 판타지세계를 모험하는 것이 주를 이룬 장르인데요. 이 게임이 영화로 제작되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Dungeons & Dragons:Honor Among Thieves) 입니다. 범죄자를 잡아내는 하퍼스라는 단체에서 명예로운 기사였던 음유시인 애드긴, 하지만 아내가 죽고, 딸 키라를 키우기 위해 도적단을 꾸려서 도적이 되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망자를 살릴 수 있다는 석판을 훔쳐 나오는 중 도적단은 잡힐 위험에 처하게 되고 애드긴은 잡히기 전에 도적단의 또 다른 동료였던 포지에게..

플레이어들에게 보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찬사 흔히 오락영화라고 한다면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 좋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가미된 영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넣는 건 어려운 일인텐데요. 오늘은 시원한 액션과 의미까지 가득한 SF영화를 들고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입니다. 2045년, 미래는 가상현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게 됩니다. 암울한 현실과는 달리 가상현실 게임인 오아시스에선 원하는 캐릭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요. 주인공인 웨이드 와츠도 빈민가에 살며 오아시스 안에선 멋지게 모험하는 플레이어 입니다. 그런 어느날, 오아시스를 만든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는 오아시스 안에 숨겨둔 3개의 미션을 클리어 하는 사람에게 어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