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야기 영화계에서 어떤 장르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무기가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기괴하면서도 괴상한 작품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린 감독이 참여한 드라마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웬즈데이(Wednesday) 입니다. 동생 퍽슬리를 괴롭힌 아이들에게 피라냐로 잔혹한 복수를 해버린 웬즈데이. 그렇게 학교에서 계속 생활할 수 없게 되자 웬즈데이의 부모님은 그들의 모교인 특별한 네버모어 학교로 웬즈데이를 데리고 가게 됩니다. 늑대인간부터 세이렌까지.. 다양한 종족들이 다니는 특별한 이 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 드라마는 2022년 11월 23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의 작품입니다. 비틀쥬스(BeetleJu..
묘한 매력이 있는 코미디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면 잘 짜여져 있는 플롯, 엄청난 연기,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보는 사람을 몰입하게끔 하는 영화가 있는데요. 그런 반면에, 조금 허술하지만 무언가 보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릴러 같기도, 코미디 같기도한 묘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입니다. 3년전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고, 남편과도 결별한 애나는 술에 의존하는 삶을 살며 환각 증상까지 겪는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의 맞은편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