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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재료로 고급스런 맛을 낸 슈톨렌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연말과 연초에는
보통 케이크도 많이 찾게되지만
그밖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음식을 찾게되는데요.
오늘은 요즘 유행중인
또 하나의 맛있는 빵 슈톨렌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제주 시스터필드 슈톨렌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슈톨렌은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먹는 대표적인 빵으로써,
중세시대 수도원에서
크리스마스 기간동안은
금욕적인 제약을 잠시 풀어두고서
부드럽고 기름지며 달콤한 빵을 먹는대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문한 슈톨렌은
맛있는 여러 빵들과 슈톨렌으로도 유명한
제주도의 시스터필드에서
택배로 주문해보았습니다.
고급스런 박스에 안전하게 도착한 슈톨렌
택배를 통해 주문하기때문에
이런 빵류를 주문할땐
사실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안전한 박스에
잘 싸여져 왔습니다.
사실 슈톨렌이 그렇게 무른 빵도 아니고
단단한 빵에 가깝기 때문에
파손걱정은 없을 듯 하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시스터필드의 슈톨렌 소개글과
슈톨렌, 뭔지모를 종이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제주 시스터필드로 검색하여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슈톨렌은
660~680g 정도의 양에
35,000원의 가격으로
양에 비한다면 꽤 비싼 가격임은 틀림없네요.
슈톨렌 보관법과 커피까지..
일단,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시스터필드에서 슈톨렌을 어떻게
만드는지 적혀있고..
제일 중요한 보관법이
적혀있는데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는 거 아닌가..
쉽게 생각이 되는데..
사실은 서늘한 상온에 보관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한달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가운데부터 먹어서
먹고난 후에는 양쪽 끝을 다시 붙여
랩에 잘 싸놓으면 마르지 않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쪽의 작은 봉지에는
커피 드립백이 있었는데..
종이 봉지를 뜯자마자
향긋한 커피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가상품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데,
처음 구입이라서 그런지
서비스 개념으로 넣어주신게
아닐까 싶네요.
랩에 잘 감겨져있는 슈톨렌
기다란 타원형 모양의 슈톨렌은
아기 예수의 요람을
본 딴 모양이기도 한데요.
새하얀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슈톨렌이 랩에 잘 감싸져 있습니다.
종이 박스에서 슈톨렌을 꺼내
나무도마에 얹어보면..
그래도 느낌이 좀 나죠?
크기는 아이폰13과 비교하면
요정도인데요.
역시나 크진 않지만,
원래 얇게 썰어서 조금씩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뭐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절임과일들과 견과류로 꽉찬 슈톨렌
슈가파우더가 많이 흩날리지 않도록
랩에 싸인채로 반을 잘라보았는데요.
빼곡히 들어차있는
갖가지 절임과일들과
견과류들이 보입니다.
이 덕분에 썰기도 쉽진 않았는데요.
슈가파우더도 많이 뿌려져 있어
깨끗하게 먹긴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처음 먹는 것이니..
조금 두껍게 썰어서 한입 넣어보면..
특유의 럼향이 베어든
절임과일들의 새콤달콤한 맛과
재밌는 식감의 고소한 견과류들이
꽉찬 맛인데요.
속은 촉촉하고 겉의 슈가파우더까지
달달하여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의 빵이었습니다.
특히, 럼으로 절였다고 하는
크랜베리, 포도, 파인애플, 파파야,
오렌지필, 레몬필 등이
빵의 맛을 다채롭게 해주어서
맛있는 맛이었네요.
▶집에서 먹는 제주의 슈톨렌
▶속이 꽉 차있고 다채로운 맛이 인상적인 빵
▶가격에 비해 적은 양
▶깔끔하게 먹긴 힘든 빵
오늘은 제주도의 유명 베이커리
시스터필드의 슈톨렌을
먹어보고 리뷰했는데요.
양에비한다면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갖가지 과일들이 내는 다채로운 맛에
촉촉한 속까지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 아니었나 싶네요.
상시 판매는 아니라서
기간내에서만 구할 수 있는 빵이니
한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다른 빵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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