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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거듭하는 진정한 반전 스릴러


사실 다양한 영화 장르 중,

추리나 미스터리 영화라고 한다면

반전은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반전 없는 추리 미스터리 영화는

진짜 밍밍하기 그지없기도 하고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은 제대로 된

반전 영화를 들고 와봤습니다.

주인공 아드리안은

이쁜 아내와 아이를 둔

잘나가는 사업가 입니다.

거기다가 욕심이 많은 아드리안은

로라라는 내연녀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태연하게

바람을 피우면서도 들키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는 아드리안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아드리안의 내연녀인

로라가 죽게 된거죠.

당연히 아드리안은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재판을 앞두게 되는데..

하늘이 도와주신 건지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와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영화에 관해 리뷰하기에 앞서,

이 영화는 스페인의 범죄 스릴러 감독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작품 입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김희애, 김강우 주연의 영화

시체의밤 원작 더 바디가 있죠.

이 감독 영화의 특징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핵심일 수 있겠는데요.

쫄깃한 사건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감독의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다음기회에 또 이 감독 작품을

다루어 보도록 하고,

영화를 들여다 보도록 하죠.

이 영화는

버지니아와 만난 시점부터

사건을 되짚어가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아드리안이 진술하면,

버지니아가 사건의 인과관계와

아드리안이 감출려고

하는 것들을 파헤치면서

점점 다른 국면으로

사건이 진행되게 됩니다.

돌연히 나타난 승률 100% 변호사 (영화'인비저블 게스트') ​

 

이런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중간 부터 뒷부분의 반전까지

극의 긴장감을 늦추지않고

달려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죠.

이 영화 역시

이렇게 사실을 밝혀가면서

사건의 숨겨진 이면을

풀어가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 영화는 굉장히

잘만들어지고 짜임새있는

연출을 하고 있는데요.

적절한 전개 속도와

후반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또한 중간중간 '이건 뭐지?'라고

적당히 뿌리는 떡밥까지..

그야말로 잘만들어진

진수성찬 같은 영화 입니다.

이 남자는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영화'인비저블 게스트')

 

개인적으로 반전은

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어느정도까진 예상할 수 있지만

끝에서 내용을 그렇게 틀어버릴 줄이야..

ㅎㅎ 완전히 낚인 기분이었네요.

 

흥미진진한 전개

이 영화는

사건을 대략 설명하는

앞부분만 뺀다면

적절한 속도감과 전개로 관객을

농락하는 영화 입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

영화 식스센스처럼

영화의 결말을 안다면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감상평을 찾아보실땐

꼭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저의 경우는 반전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명탐정 코난에 빙의해 추리하고 싶으신 분들

- 잘 만든 반전 스릴러를 보고 싶으신 분들

- 결말까지 긴장감이 이어지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

다음에도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에 대한 감상평 / 궁금한 점 / 미흡한 점 등

댓글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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