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통단팥 호두과자 솔직 후기 : 조금 아쉬운 냉동 호두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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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제품 리뷰

설빙 통단팥 호두과자 솔직 후기 : 조금 아쉬운 냉동 호두과자 - 내돈내산 리뷰

뿌곰 2022. 6. 14. 12:00

설빙에서 팥빙수가 아닌 호두과자를?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마트나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다보면
가성비나 맛 등을 따지지 않고
호기심에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도
설빙에서 나온 호두과자라 하여
호기심에 한번 구매해본 제품입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설빙 통단팥 호두과자
입니다.

디저트 카페이자 팥빙수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설빙에서
이번엔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두과자를 출시했는데요,

맛이 있나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양에 비해 비싸다..

설빙에서 만들고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 녀석은
호두와 통단팥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양은 총 300g에
882kcal의 고칼로리를 가진
간식인데요.

가격은 마트에서 대략
5,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300g에 5,000원이라니
이건 좀 비싸네요.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원하는대로..

일단, 이 제품은
냉동 제품이기때문에
먹기 위해선 데워주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렌지
둘 다 사용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서 5분 정도,

전자렌지에선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데우라고 나와있는데요.

또한, 조리하지 않고
자연해동해도 된다고 써있지만,

냉동 제품이라 가루가 많이 떨어져
자연해동해서 먹기엔 호두과자 맛이
많이 날 것 같진 않네요.

따끈따끈 데워진 호두과자

저는 일단 전자렌지에
데워보았는데요.

2분만에 따끈따근 데워져서
꽤나 맛나보이는
호두과자가 완성이 되었네요.

몇몇개는 조금 터져서
아쉬웠지만 덕분에 호두과자 향이
꽤나 나서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갈길이 멀어보이는 설빙표 호두과자

따끈따끈한 호두과자를
하나 들어보니 생각보다
알이 굵은 느낌이라 괜찮긴 했는데요.

눌러보니 조금 폭신한 느낌이고
부드러울 듯 보였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통단팥의 달콤함과 호두가
호두과자의 느낌이 나긴 하는데..

일단, 호두과자를 감싸고 있는
빵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퍽퍽한 느낌이 강하고,

통단팥은 나쁘지 않으나
촉촉함이 좀 덜했고
빵과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거기다, 보통 호두과자는
호두를 조각내서 호두과자 겉면 빵에
넣거나 하는데,

저렇게 한조각만 덜렁있으니
단조로운 느낌이 듭니다.

통단팥을 넣어 식감을 살리고
부드러운 빵을 사용하여
차별화를 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론 기존 호두과자 전문점에서
팔고 있는 호두과자 보단
조금 아쉽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렴하게 사도
4,990원인데..300g에
맛도 아쉬운 부분이 있단건..

아직 가야할 길이
멀어보이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