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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휘감는 장미향에 촉촉한 보습 까지
겨울이나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에 신경써야 되는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특히나, 각질관리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오늘은 각질케어와
보습을 동시에
트리헛 시어 슈가 바디 스크럽
리뷰 입니다.
겨울만 되면 구석구석
일어나는 각질에
찝찝함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때를 밀긴
힘들기도 하구요.
또, 때를 자주 미는게 피부건강엔
그렇게 좋다고 하지도 않네요.
그래서 요녀석을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요녀석은 올리브영 세일할 때
샀던 스크럽으로,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슬슬 사용할 때가 된거 같아
꺼내 보았는데요.
보시다시피
모로칸 장미향이 나는 이 스크럽은
이름 그대로 설탕을 사용해 만든
스크럽 인데요.
설탕이 물에 잘녹는 성질을 이용해
저자극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시어버터를 사용해
겨울철 건조하고 갈라지기 쉬운
피부에 강력한 보습효과를
더해준다고 하네요.
일단 제품을 열게되면
아찔한 장미향에 잠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 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게되면
설탕 알갱이와 젤이 섞여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장미향 답게 제품도
분홍빛 장미 같이 예쁜색이네요.
자, 이제 한번 꺼내볼까요.
잠깐! 그 전에 준비물을
꼭 챙기셔야 하는데요.
이 제품은 말씀드렸다시피
설탕을 주원료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수분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혹시나 물 묻은 손으로
만지게 되면 스크럽 안에
입자가 녹아버릴 수 있으니
꼭, 집에 흔히 있는
베스킨라빈스 숟가락 같은걸로
따로 덜어서 사용해 주세요.
자, 요렇게 덜어내 보면
스크럽을 느낄 수 있겠네요.
처음엔 약간은 거친 느낌의
설탕 알갱이가 잡히는 데요.
물을 묻혀서 조금 비벼주게 되면
설탕 알갱이 입자가 녹아
고와지면서 거칠거칠한
느낌이 조금 사그러 들게 됩니다.
사용하실땐 적당량의 물을 묻혀
스크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점은
스크럽 제품으로써는
훌륭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일단, 본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물과 함께 사용하면
자극이 적은 스크럽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실제로 건조한 피부의
각질정리에도 꽤나 만족할만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도 오래도록
보습이 지속되어 촉촉한 막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도 좀 있는데요.
일단, 향이 너무 셉니다.
샤워에 이 스크럽을 쓰고 나오면
온 집안에 장미향이 그득그득하여
마치 향수를 뿌린 느낌입니다.
또한,
보습이 강하다 보니
씻어내고 난 뒤에도 몸에 약간의
끈적거림이 남아있어
이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바디스크럽 효과
▶오랫동안 유지되는 보습 효과
▶피부 상태에 맞게 사용가능
▶강한 장미향
▶끈적거리는 보습효과
겨울철 각질 관리로
저처럼 고민 하시는 분께는
적당한 제품일 듯 합니다.
다만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언급해드린 보습효과나
향을 고려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리뷰한 제품 관련 궁금한 점 / 의견
댓글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