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작 : 여름에 볼만한 넷플릭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추천해드림! - 스포없는 리뷰

서늘한 여름! 추리 미스터리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이
사랑받고 있는 요즘, 지난 시간에 쿠팡플레이 HBO의
볼만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세계 최고의 OTT인 넷플릭스에서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시리즈들 중
7편을 선정하여서 소개해드리려고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넷플릭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추천작 입니다.

당신이 몰랐던
넷플릭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극장가는 물론, 다양한 OTT에서 여름을 맞아 여러
대작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영화,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지만,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오싹해지는 사건과 함께하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넷플릭스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장르의 재미를
보장하는 7편의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를 소개합니다.

그럼, 한 작품씩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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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2021)

결백
(The Innocent)

📺몇부작 : 8부작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각 : 오리올 파울로, 할런 코벤 
👓출연진 : 마리오 카사스, 사비 사예스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할런 코벤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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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반전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이자 스페인 감독인 오리올 파울로의 시리즈,
<결백> 이라는 8부작 미니 시리즈 작품입니다.

미국의 에더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추리소설가 할런 코벤의 동명 원작을 영상화한 이 작품은
촉망받던 법대생이 파티에서 우발적으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매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반전이나 마치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퍼즐을 맞추는 듯한 이야기 진행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던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진 <인비저블 게스트>, <더 바디> 를 연출하기도 한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시리즈 작품으로 그 기대에 맞는
퀄리티의 시리즈라고 보셔도 좋을 듯 느껴집니다.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은밀한 비밀을 하나씩 흥미롭게
연출하면서도 이를 하나로 엮어내는 구성이라던가
묘하게 빨려드는 흡입력과 몰입감은 물론 뛰어난
연출력까지 뭐 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다른 작품이나 할런 코벤 원작의 다른 작품들도 있으니
넷플릭스에서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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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2021)

최애
(最愛, Dearest)

📺몇부작 : 10부작
🎬장르 : 추리 서스펜스 멜로
📣연출, 각본 : 츠카하라 아유코, 시미즈 유카코 등
👓출연진 : 요시타카 유리코, 마츠시타 코헤이 등
🎈방송기간 : 2021년 ~ 2022년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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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최애> 라는 일본 드라마 입니다.

15년 전의 한 사건을 둘러싸고 현재 재회한 연인과 형사가
살인 사건의 중요 참고인과 담당 형사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러브 서스펜스 드라마인데요.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살인 사건이 교차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서 예측하기 힘든 전개는 물론, 추리와 로맨스를
한번에 보여주는 독특한 흐름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치밀한 연속 살인 사건 수사파트와 로맨스, 가족애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어 지금 봐도 신선한
느낌이 들어 치밀하고도 독특한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이 작품을 한번 보셔도 좋을 듯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인사이드 맨(2022)

인사이드 맨
(Inside Man)

📺몇부작 : 4부작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각본 : 폴 맥귀건, 스티븐 모팻
👓출연진 : 데이비드 테넌트, 스탠리 투치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2년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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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대표적인 영국 드라마인
<셜록>, <닥터 후> 시리즈를 만들어 낸 스티븐 모팻이
각본을 쓰고 만들어낸 드라마 <인사이드 맨> 입니다.

철창 안에서 사건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미국인 사형수인
제퍼슨 그리프가 어느날 갑작스럽게 사라진 친구를 찾는
영국인 기자를 돕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데요.

명석한 두뇌로 철창안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그리프,
정의감 넘치는 범죄 전문 기자인 베스와 우연한 기회에
그녀를 도와주었던 정의감 넘치는 여성 재니스,
곤경에 처한 영국인 목사 해리 등 여러 사람들이
자신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어 흥미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과 인물간의 오해가 쌓이며 의도치 않게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을
그리고 있어 몰입감이 상당하고 인물들간의 심리묘사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긴박감을 더해주었는데요.

스티븐 모팻이 참여한 작품답게 꽤 영국스러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의 향기가 나며 그의 명작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4부작이라는 짧은 흐름안에 꼬아져 있는 스토리를
풀어내는 퍼즐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바디스(2023)

바디스
(Bodies)

📺몇부작 : 8부작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총감독, 각본 : 폴 토멀린, 사이 스펜서 
👓출연진 : 아마카 오카포, 카일 솔러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3년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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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1890년, 1941년, 2023년 등
각기 다른 연도에서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체가 발견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인 <바디스> 라는 시리즈 입니다.

다른 시대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살인사건을 각각 다른
시대의 형사들이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의
초반부는 뭔가 이해가 힘들고 시대도 왔다갔다 하면서
진도가 더디게 느껴져 포기하시는 분이 많기도 한데요.

이야기가 진행되며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흥미를 느끼게 되는 일종의 슬로우 스타터
같은 느낌의 시리즈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각 시대마다 처한 형사들의 상황과 각기 다른 캐릭터가
묘하게 흥미를 돋우게하기도 하고 각각 다른 시대를
표현하다보니 같은 드라마여도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어 여러모로 신기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는데요.

복잡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진행면에서
여러 장애물이 있는 작품이지만 후반부의 반전과 함께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와 여러 시대간의 퍼즐을 맞추는
재미가 있는 스릴러여서 취향이 맞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2024)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몇부작 : 6부작
🎬장르 : 하이틴 범죄 추리 미스터리
📣연출, 극본 : 돌리 웰스, 톰 버건, 포피 코건 등
👓출연진 : 엠마 마이어스, 아샤 뱅크스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4년 8월 1일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홀리 잭슨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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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한 10대 소녀의 추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인 하이틴 미스터리
시리즈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 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10대 소녀 핍이 자신이 살고 있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났던 17대 여학생의 살인 사건 이야기를 자신의
논문 과제로 정하고 이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라고 보시면 될 듯 한데요.

<웬즈데이> 를 통해서 이름을 알린 엠마 마이어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이 시리즈는 주인공은 물론
주변 인물들이 10대로 등장하여 풋풋한 하이틴 장르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것은 물론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탄탄한 이야기까지 잘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여
시즌 2까지 이미 확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이틴 추리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치밀한 트릭이나
반전, 사건의 이야기를 기대하기엔 살짝 아쉽긴 하나
소설책 읽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기좋은 6부작 드라마이니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픈 작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 버렸다(2025)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버렸다
(The Residence)

📺몇부작 : 8부작
🎬장르 : 범죄 추리 코미디 미스터리
📣제작 : 숀다 라임스, 베시 비어스 등
👓출연진 : 우조 아두바, 제이슨 리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5년 3월 20일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원작 : 케이트 앤더슨 브로워 <백악관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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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기존의 추리 미스터리에
코믹을 더해 가볍게 볼 수 있는 8부작 추리 시리즈인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버렸다> 라는 작품입니다.

132개의 방이 있는 백악관 관저에서 국빈 만찬이 있던
그날 밤에 한 사람이 살해되고 157명의 직원과 귀빈이
모두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코믹 추리극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한데요.

각각 독특한 용의자들의 캐릭터와 천재적인 직감으로
수사를 펼치는 괴짜 탐정, 그리고 어디로 흘러갈 지
알 수 없는 사건의 행방까지..마치 캐릭터 쇼를 보는
듯한 느낌의 다채로운 추리물이라서 독특했습니다.

작정하고 코믹 추리물로 만든듯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유명한 미스터리 소설과 영화의 제목을 차용하고 있고
매 에피소드마다 이 사람이 범인일까 추리하는 재미가
있어서 추리 입문자에게도 좋은 작품인 듯 느껴졌는데요.

너무 무거운 추리 장르의 시리즈보다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추리물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듯한 코믹 추리 시리즈 였습니다.

 

사건 수사대 Q(2025)

사건 수사대 Q
(Dept. Q)

📺몇부작 : 9부작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총감독 : 스콧 프랭크, 찬드니 라카니
👓출연진 : 매튜 구드, 클로이 피리 등 
🎈넷플릭스 공개일 : 2025년 5월 29일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유시 아들레르 올센 <Department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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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올해 5월에 공개되어
역시 영국의 수사물이라는 호평을 받은 드라마 작품,
<사건 수사대 Q> 라는 9부작 미니 시리즈 입니다.

거침없고 직설적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칼 모크 경감이 어쩌다 모이게 된 괴짜 팀원들과 함께
영국 에든버러의 미제 사건을 파헤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인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그 땅에는 신이 없다>, <퀸스 갬빗>
등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스콧 프랭크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여서 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반전이나 넘치는 긴박감 등은 없긴 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심리묘사라던가 사건에 관련된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나가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미드 느낌보단
영드 느낌을 제대로 풍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조금은 느릿느릿한 전개지만 세밀한 묘사와 이야기,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표현 등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은 딱 마음에 드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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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여름에 볼만한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넷플릭스 작품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퍼즐 풀어가듯이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부터
하이틴 추리 미스터리, 러브 서스펜스 일드, 코믹 추리물
등 여러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시리즈 말고도 다양한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서비스되고 있으니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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