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파이열매 초코 솔직 후기 : 일본에선 2,000원대..한국에선 3,000원대 과자?? - 내돈내산 리뷰

일본과자 파이노미의 한국판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이웃나라지만 식재료부터 먹는 방식까지
달라 서로의 독특함에 끌리는 관계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일본에서 인기있던 과자를 한국판으로 만든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하여 구매하여 가격부터 맛까지
하나씩 하나씩 리뷰해보려고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롯데 파이열매 초코 입니다.

40년간 일본에서 사랑받던 국민과자

오늘 소개해드릴 롯데 파이열매 초코는 일본 롯데에서
1979년에 발매하여 40년 넘게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국민과자라고 불리울만큼 사랑받고 있는 과자인데요.

2024년 10월에 롯데웰푸드에서 특허청에 파이열매라는
제품에 대한 상표출원을 하면서 일본의 파이노미를
정식으로 한국에서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이었길래 일본에서 40년간
사랑받았는지 비교하면서 자세히 뜯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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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이열매 초코

영양정보는 옆면에 적혀있습니다.

롯데 파이열매 초코

🎁제품 형태 : 편의점 과자
🏪판매처 : GS25, CU, 세븐일레븐 편의점
💰가격 : 3,600원
⏲총중량 : 73g
🍕칼로리 : 4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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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롯데에서 40년간 일본에서 사랑받아온 과자인
파이노미(パイの実)를 한국판으로 만들어 출시했는데
현재 GS25,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의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총중량은 일본의 파이노미와 마찬가지로 73g,
칼로리도 400kcal로 파이노미보다 4kcal가 더 높아서
거의 비슷하게 만든 듯한 제품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현지가격으로 2,000~2,4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파이노미가 국내에 들어오자 3,600원의
가격으로 뻥튀기되어서 아쉬움이 크다고 느껴졌는데요.

더군다나 표지의 디자인이나 내용물의 함량은 물론
맛까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가격이 이렇게나
바뀌는 것은 한국의 현재 물가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도
가성비가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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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노미와 같이 플라스틱 케이스안에 들어있는 파이열매

달달한 시럽이 발려진 파이 과자 형태

일본의 파이노미보다 살짝 더 두툼하다고는 한다.

후렌치파이에 칸쵸를 더한 맛이라고나 할까..

맛은 있지만, 이 가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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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종이상자를 열어서 안을 살펴보면, 마치 칸쵸처럼
안에 비닐포장이 되어있고 이를 열어보게 되면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담겨 있는 파이열매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약 20개 정도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일본의 파이노미와 비교해 볼때 한국의 파이열매가
좀 더 반딱거려서 윗부분에 시럽이 두텁게 발라진 듯 하고
두께도 일본 제품보다는 더 두툼한 느낌이어서 조금은
차이점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하나를 들어서 한입 먹어보면..
바삭한 64겹의 페스츄리안에 달콤한 초콜릿이 들어있어
마치 후렌치파이의 식감에 칸쵸의 달콤함을 더한 느낌으로
두 제품의 장점을 가져온 듯한 과자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겉면에 발려진 시럽이 부드럽게 달콤하고 바삭한
페스츄리의 식감과 향긋한 초콜릿향과 달콤한 맛이
다양한 과자의 맛을 내는 듯하여 만족스러웠는데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과자 갯수를 샐 수 있을
정도로 아쉬운 양이나 양에 비해 꽤 비싸기도 하고, 일본
현지 가격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라서 다음번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64겹의 페스츄리와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
👍직구없이 편의점에서 바로 사먹는 파이노미

👎일본에 비해서 50% 정도 비싸진 국내 가격
👎가격대비 양이 작아서 가성비는 떨어짐

오늘은 롯데에서 출시한 일본의 국민과자이자 40년 동안
사랑받아온 역사 속의 그 과자 파이노미를 한국판으로
만든 롯데 파이열매 초코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64겹 페스츄리가 내는 바삭함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파이노미를
좋아했던 국내 과자 매니아들도 직구없이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하여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었지만,

일본 현지 가격에 비해서 50% 정도 비싸진 가격이라던가
그에 비해 일본 파이노미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면이 거의
없다는 점은 국내 팬들을 아쉽게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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