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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에 성능이 이 정도?
요즘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셋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출시한 에어팟이라던가,
삼성에서 출시 중인 갤럭시 버즈 시리즈 라던가
짱짱한 성능에 수려한 디자인 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 사람이 쓰기에는
음질도 거기서 거기 같고
복잡한 기능도 많던데 잘 쓸지도 모르겠고,
그냥 간편하게 막 쓸 수 있는 그런 이어폰 없나
찾아보면 정답은 오늘 소개할 QCY-T5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이 이어폰은 가성비로 유명한
QCY에서 나온 T5라는 이어폰 입니다.
사실 QCY에서는 물건을 찍어내다시피 해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QCY-T5말고도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녀석은 QCY의
다양한 라인업에서도 평균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자, 그럼 패키지 부터 볼까요?
패키지는 심플하게 흰색 패키지에
라인 드로잉을 한 듯한
제품 이미지만이 있습니다.
이 녀석의 특징을 패키지에서도
말해주는 듯 아주 심플한 패키지네요.
뒷면에는 자세한 사양과
각종 안전관련 표기가 있는데,
눈에 띄는 건 역시 KC마크네요.
안전인증도 받았다고 하니 조금 더 믿음이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죠.
긴 타원형태의 검은색 보관함 겸
충전독이 아주 심플하게 보입니다.
상단엔 QCY마크만 보이는 심플한 형태의
충전독 이지만, 성능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제품 판매처에 따라 표기에 오차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이어폰의 경우
풀충전상태에서 4-7시간,
충전케이스에 충전하면서 사용한다면 3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꽤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체감상도 이 정도는 된 듯 하네요.
충전독을 열면 1쌍의 이어폰이
대각선 방향으로 들어 있고 이 이어폰을 빼면
페어링 동작을 시작하게 됩니다.
근처에 블루투스가 켜진
스마트폰이나 패드가 있다면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페어링도
간편한 편입니다.
그럼 실사용을 해봐야 겠지요?
저같은 일반 이용자가 듣기에 소리는
나무랄 데 없이 괜찮은 편입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평이한 소리를 낸다고 할까요?
전문가가 듣기엔 분명 모자란 부분이
있겠지만 막 쓴다고 가정하고 듣는 다면
꽤 괜찮은 소리를 낸다고 생각이 됩니다.
6mm 다이나믹 유닛과 고음질 코덱등을
사용하여 고음질 사운드를
재현한다고 하는데요.
15000원 짜리 이어폰이
내는 소리라고 한다면
오히려 놀라울 정도네요.
평소에 음악을 듣거나
모바일 게임을 할때도
쓸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어폰 자체에 터치 기능이 있어
음악의 정지/재생, 이전곡/다음곡 기능
통화 중지 기능, 거부기능, 게이밍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어폰 헤드 터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나뉘긴 하는데요.
터치 방식은 아무래도 오작동이 좀 있어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엔 버튼 방식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폰 무게는 4.3g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오래 사용해도 피곤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다만, 통화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QCY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통화 부분은 제품을 거쳐오며
많이 개선된 것 같지만,
아직은 특정 공간에서 노이즈 소리라던가,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 기능은 조금 더 개선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치킨보다 싼 가성비의 블루투스 이어폰
▶다양하게 지원되는 모드들
▶꽤 괜찮은 음량과 음질
▶개선이 좀 더 필요한 통화 품질
▶이어폰 터치 컨트롤 방식 (가끔씩 오작동)
비싼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등을 쓰다보면
잃어 버릴까 노심초사하면서 쓰게 될텐데요.
이 이어폰은
치킨 한마리 가격도 안되면서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주니
부담없이 그냥 막 써도
될 것 같은 안도감이 듭니다.
기본적인 걸 잘하는 가성비 브랜드 QCY에서
내놓은 T5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쓰실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제가 선택한 검은색 모델말고
하얀색 모델도 있으니
취향에 맞춰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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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