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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편해졌어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잠에서 깨어나 보면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고
마른 기침을 하는 등
개운하게 잘 잤다는 느낌이 잘 안들죠.
아마 자면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텐데요.
입술건조 부터 기관지 보호까지 해줄
오늘의 아이템은
이지숨 밴드 입니다.
이지숨 밴드를 처음 접한 건 TV에서 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이 배우 이선균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추천하시는 걸 보고
관심을 가지셨을 텐데요.
사실 위 테이프는 코숨테이프라고
이지숨 밴드랑은 다른 테이프라고 합니다..
각자 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코숨테이프가 괜찮다는 분도 계시니
비교해 가며 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지숨 밴드는
코숨테이프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리뉴얼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같이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다양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곤할 땐 코골이 부터 입벌리고 자기,
이리저리 뒤척이기 등 아주 다양하죠.
처음 저같은 경우엔 코골이에
도움이 될까해서 구매해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요.
패키지에 보면 숙면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요소로 부터
해방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기대가 됐었습니다.
60회를 쓸 수 있는
테이프가 2롤이나 들어 있어서
양도 넉넉하다 생각 했구요.
일단 저도 코숨테이프와
비교하여 이지숨 밴드를
구입했는데요.
코숨테이프에서
리뉴얼된 부분을 보자면
기존 코숨테이프의 접착력보다
10% 줄여 밴드를 때어낼 시
덜 불편하게 만들어졌고,
기존 1롤 120회 였던것을
사용하기 쉽게
2롤(1롤당 60회)로 분리하였네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기존보다 통기성이 좋아져
답답함을 줄인 부분이었죠.
결과적으로 저는 코숨보단
이지숨이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2롤이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벌써 1롤를 다쓰고
2롤째 쓰고 있어요.
롤 하나 포장을 뜯어 끝부분을
옆면 홈쪽으로 빼주면
사용준비가 끝납니다.
사용 준비가 끝나면 한장씩 때어내어
잘 때마다 붙이고 숙면을 취하면 끝!
입술에다 붙일 시 너무 아플 것 같으면
입술을 살짝 안으로 말아서 붙여도 되구요.
때어낼 때 너무 아플 것 같다고 생각 되면
테이프를 손등에다 몇번 붙였다 때어내시고
사용하면 접착력이 약해져
때어내실 때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처음 사용할 땐 입에다가
뭘 막고 자는 거니까
약간 불편한 감이 있기도 했는데,
자주 사용하다 보니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자고 일어났을 때에도 목이 마르지 않아
잔 기침은 좀 덜하고 목 컨디션도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근데 코골이 방지 부분은 개인적으로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을 사실 제일 기대 했었는데..)
코골이는 약간 줄었지만
드라마틱하게 테이프를 붙이니
코를 안곤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다만, 입을 막으니 코로 숨을 쉬어
코가 건조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져서
좋아지긴 했습니다.
▶입안 건조를 막아주어 일어날때 목이 촉촉한 느낌
▶입벌림을 막아주어 잠꼬대를 방지
▶코로 숨을 쉬게 해주어 코 속이 좀 더 촉촉한 느낌
▶잠의 질이 조금 올라간 느낌?!
▶코골이 방지가 약간 약한 느낌?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음
▶사용자에 따라 테이프 제거시 아플 수도 있음
잠의 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죠?
잠을 자도자도 잔 것 같지 않을때,
이 밴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 적응이 안될 것 같으면
입의 반쯤만 붙이고 사용하여 적응해 보셔도 좋아요.
입마름이나 잠버릇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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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