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향기가 나는 추리 스릴러 추리 스릴러 장르에서는 많은 명작들이 존재합니다. 유명한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 부터 우리가 잘 아는 셜록에 이르기까지 명작을 꼽자면 셀 수 없이 많죠. 하지만, 근래 추리 스릴러 장르에 명작을 꼽으라고 한다면 꽤나 어려운 선택이 됩니다.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제대로 된 정통 추리 스릴러를 찾기는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최근 추리 스릴러 중에 정통 추리 스릴러를 들고 와봤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함께 살펴 보시죠. 그 사건은 저명한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할런 트롬비의 85번째 생일 파티때 일어납니다. 이 추리소설 작가는 다음날 저택에서 죽은채로 발견되게 되고, 경찰과 함께 명탐정인 브누아 블랑이 이 저택을 방문하면서 생일파티에 있었던 사람들을 한명..
I wanna go home 영화 중 샘 벨의 대사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인간으로써 참 잔인한 일을 저지른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라는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도 인간을 소모품처럼 대하게 되는 잔인한 상황을 많이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일텐데요. 오늘은 이런 현대인의 모습을 비춰 보여주는 영화가 있어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거의 유일한 인간 샘 벨은 달표면의 자원 채굴기지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노동자 입니다. 달표면엔 주인공인 샘과 인공지능 로봇인 거티만이 있죠. 거기다 통신위성 고장으로 지구와 실시간 연락이 안되어 더욱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회사와 계약된 3년 기간 중, 2주만 지내면 샘은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한창 들떠..
궁금하지 않아? 다른 이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 마치 어떤 누군가가 너에게 목적을 둔 것처럼. 인류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고민한 것,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이기도 한 사람 아닐까요? 오늘은 사람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영화, 나의 마더라는 작품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조금 철학적일 순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가지고 살펴 보겠습니다. 지구에서 인류가 멸망하고 난 후, 한 실험실 시설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실험실을 지키고 있는 것은 로봇인 '마더' 로봇은 인류를 배양하는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었죠. 드디어 아이를 하나 배양하고 로봇인 마더와 아이는 바깥과 단절된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사실 제가 넷플릭스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꽤..
반전을 거듭하는 진정한 반전 스릴러 사실 다양한 영화 장르 중, 추리나 미스터리 영화라고 한다면 반전은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반전 없는 추리 미스터리 영화는 진짜 밍밍하기 그지없기도 하고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은 제대로 된 반전 영화를 들고 와봤습니다. 주인공 아드리안은 이쁜 아내와 아이를 둔 잘나가는 사업가 입니다. 거기다가 욕심이 많은 아드리안은 로라라는 내연녀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태연하게 바람을 피우면서도 들키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는 아드리안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아드리안의 내연녀인 로라가 죽게 된거죠. 당연히 아드리안은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재판을 앞두게 되는데.. 하늘이 도와주신 건지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와 만나게 되고 ..
잘 만들어진 또하나의 시대극 스릴러 이번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도 시대극 배경의 스릴러 장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고수 / 故 김주혁 배우의 연기 대결이 기대가 되었던 영화이기도 한데요. 자세히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해방 후 경성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게 되는데요.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은 자신이 고용한 운전수 최승만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현장에 남겨진 것은 몇 안되는 단서.. 석조저택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이 사건은 법정까지 가게 됩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빌 S 밸린저의 으로써 우리나라의 시대적 상황과 정서에 맞게 각색되어 영화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작이 있는 만큼 스토리는 부드럽게 흘..
내가 진정한 애국자야! - 영화 중 김기채의 대사 영화 열두번째 용의자는 1953년, 한국전쟁 이후라는 어수선한 시기에 시인 백두환이라는 사람이 살해 당하게 되면서 범인을 찾는 추리 미스터리 영화 입니다. 그럼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1953년 가을에 시인 백두환이 살해되면서 시작됩니다. 시인 백두환이 다니던 오리엔티르 다방은 이 시대의 문학인들의 성지같은 곳이었죠. 시인 백두환의 죽음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오리엔티르 다방에 모여든 문학인들 앞에 본인이 이 미스테리한 사건의 사건수사관이라고 밝힌 김기채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겉잡을 수 없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 영화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추리 미스테리 영화 입니다. 특히나 갇혀진 공간안에서 용의자들의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