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제품 리뷰

노랑통닭 TWO 콤비네이션 솔직 후기 : 25,000원에 피자+치킨? - 내돈내산 리뷰

뿌곰 2025. 5. 3. 12:00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즐기다.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본격적인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꽤나 많을 지금, 오늘 소개해드릴
먹거리가 그 답이 될 수도 있을 듯 보이는데요.

오늘은 기본적인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인 노랑통닭에서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하였다고 하여서 직접 구매하여
가격부터 맛까지 살펴보려고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노랑통닭 TWO 콤비네이션 입니다.

노랑통닭의 피자맛 치킨

닭고기 자체에 염지가 없어서 저 나트륨 치킨이며
무쇠 가마솥에 튀기고 종이봉투에 포장을 하면서 옛날맛
치킨을 생각나게 했던 노랑통닭은 이젠 많이
대중화되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인데요.

오늘은 노랑통닭에서 후라이드 치킨에 토마토소스,
치즈, 올리브 등을 넣어서 피자맛까지 챙긴 신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하여서 구매해 리뷰하려 합니다.

옛날 종이봉투가 생각나는 패키징의 노랑통닭 투콤비네이션
직접 제어본 무게는 1.2kg 정도 입니다.
토마토소스, 올리브, 치즈, 베이컨칩 등이 뿌려져있는 피자 치킨

노랑통닭 TWO 콤비네이션

🎁제품 형태 : 프랜차이즈 치킨
🏪판매처 : 노랑통닭 전 지점
💰가격 : 25,000원
⏲총중량 : 약 1,188g


이번에 노랑통닭에서 출시한 신메뉴는 토마토의 상큼함,
치즈의 고소함에 치킨의 바삭한 식감까지 담은 일종의
피자맛 치킨으로써 겉으로만 보면 후라이드 치킨에
피자의 소스를 얹어놓은 모양새라고 보이는데요.

현재 노랑통닭 전 지점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의 경우,
순살 레귤러는 23,000원, 오리지널(순살 or 뼈)
25,000원, 콤보(다리+윙+봉)의 경우엔 2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레귤러와 오리지널은 치킨 양의 차이인 듯 보이며
저는 순살 오리지널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양은 저울로 제어보니 약 1.2kg 정도로 패키지의 중량을
생각한다면 1kg내외의 무게라고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칼로리는 따로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치킨인
만큼 꽤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올리브에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치킨
베이컨칩도 뿌려져 있어서 제대로 피자맛을 냅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꽤 짜게 느껴져서 아쉬웠네요.
쫄깃한 떡은 잘 구워져서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피자맛 치킨이긴 한데..

이제 뚜껑을 열어서 안을 확인해보면, 토마토소스나
치즈, 올리브, 베이컨칩 등 다양한 피자 재료가 올라가
피자향이 솔솔 풍기는 치킨인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한 조각을 집어서 먹어보게되면, 향긋한 토마토소스의
짭짤함에 치즈의 고소함과 톡톡 씹히는 베이컨칩과
올리브가 피자맛을 제대로 내고 있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치킨맛도 잘 어우러져서 독특한 피자맛 치킨 그대로의
맛을 잘 재현한 듯 느껴져서 좋았는데요.

여기에 겉은 바삭하고 씹으면 쫄깃한 떡도 역시나
소스와 잘 어울렸고 치킨과 또 다른 식감과 맛을 내고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을 듯 느껴졌습니다.

다만, 먹다 보면 소스가 너무 짠건지..콕콕 박혀있는
베이컨 칩이 짠건지 모르겠지만 짜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그 순간부터 올리브나 치즈도 짜게 느껴져서
전반적으로 짠맛이 너무 강조된 게 아닌지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노랑통닭 매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 것이 소스의 양에 따라서 맛이 꽤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꽤 괜찮은 피자맛 치킨이긴 하지만
매장에서 넣는 소스의 양, 조리에 따라서 맛이 확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커서 호불호가 있을 듯 느껴졌습니다.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즐기는 노랑통닭 신메뉴
👍넉넉한 양과 듬뿍 올라간 소스의 푸짐함

👎양은 푸짐하나 가격에 비하면 아쉬운 가성비
👎점바점, 소스의 양에 따라 맛이 확 바뀔 듯함

오늘은 노랑통닭의 신메뉴이자 피자와 치킨을 하나로
합한 메뉴이기도 한 노랑통닭 TWO 콤비네이션을 구매해

가격부터 맛까지 하나씩 하나씩 꼼꼼하게 리뷰했는데요.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즐길 수 있기도 하고 노랑통닭답게
넉넉한 양이나 듬뿍 올라가있는 소스가 입맛돌게 만들긴
해서 이 부분을 좋아하는 소비자도 있을테지만..

소스의 양에 따라서 맛이 확 바뀌어 많이 넣게 되어버리면
굉장히 짜고..그렇다고 적게 넣어버리면 밍밍한 치킨이
되어버리니 점바점이 꽤 강할 듯하게 느껴지고,

양은 물론 푸짐하나 다른 치킨들과 마찬가지로 2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서 가성비는 아쉬운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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